(1)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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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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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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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플러스 기아

정글 미드 원딜을 유지한채 탑을 시우로 콜업, 서폿에 베릴을 영입했다.

로스터 변화에 대한 내 평가는 다운그레이드다

현재까지 티원을 제외하고 한화 젠지 딮기까지 로스터 변화는 전부 다운그레이드다.

전체적으로 내년 LCK는 상위권은 다운그레이드 되고 하위권 팀은 업그레이드되서 평준화가 좀 더 심해진거같다.

딮기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나는 콜업에 대해 긍정적인 라인은 바텀이다

원딜과 서폿은 2군에서 올려도 리스크가 덜하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탑 정글 미드

이 3 라인은 콜업했을때 리스크가 심하다. 1군과 2군의 차이가 매우 심하고 경험의 차이가 매우 크기때문이다.

그래서 탑 정글 미드 신인이 LCK에서 성공하는걸 보는건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루시드는 굉장히 성공적인 케이스지만 결국 막판에 2군의 한계와 경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딮기가 콜업한 탑라이너 시우는 2군에서 굉장히 잘했고 엄청난 유망주다 소리가 많이 들리고있는데

내년 LCK에서 제대로 참교육을 당할 확률이 높다.

특히 도란 기인 제우스 킹겐 퍼펙트 두두 등등 시우같은 공격적인 2군 탑라이너들을 제대로 후벼팔 선수들이 매우 많다

딮기 현재 전력이 압도적이라서 시우가 자기 맘대로 플레이해도 될정도로 강한 팀도 아니기때문에

타 라인으로부터 개입도 많이 받을것이다. 그런 개입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본인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유지할수있을까??

패배가 쌓이면서도 꺾이지않을수있을까?? 나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인다

나는 시우 경기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만약에 두두와 비슷한 유형이라면 한타실력도 검증이 필요하다

라인전만 원툴이고 한타에서 포지셔닝을 못잡고 폭사하는 탑라이너가 너무 많기때문이다

그럼 베릴의 영입은 업그레이드일까??

그것도 애매하다. 베릴은 지금 몇년전에 비하면 기량이 매우 떨어져있다 모든면에서

라인전부터 판단 한타나 교전에서 판단 등등 모든게 매년 하락하고있다

오더에서 전보다는 도움을 줄수있을지 몰라도...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떨어져있어서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팀 플랜면에서도 작년에 에이밍 키우기로 재미를 봤는데 시우 콜업과 베릴의 영입으로

이 에이밍 키우기도 모호해진 감이 있다. 신인 탑라이너쪽에도 투자를 해야하고

베릴도 불안하니 에이밍의 퍼포먼스도 올해보다 떨어질 확률이 높아보인다

전체적으로 총평하면 딮기는 굉장히 기복이 큰 주사위 팀일 확률이 높다

티 젠 한 그 아래로는 솔직히 순위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갈릴것으로 보인다

예상 순위)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