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도 안나고 갈수록 암울해지는 Lck 미래 앞에서 팀 브랜딩+낭만 지키기로 코어 팬층 만들고 그걸로 수익 먹는다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게 제오페구케 티원임

타 스포츠에서는 이미 수백번도 나온 선례가 있지만 lck에서는 없었고 개인으로 따져도 페이커 쇼메 태윤 등 등 극소수 밖에 없었음 그 가운데 성공한건 페이커 하나고

방법 자체는 t1 수익만 봐도 성공만 한다면 확실히 리턴이 있고 수익률도 파괴적임 우승 하면 몸값 오르고 돈 감당 못할거 같자 죄다 흩어지던 lck에 확실한 선례가 될 수 있던 방법이라 생각함

젠지도 쵸비로 간보다가 페이즈는 유기했지만 룰러까지 데려와 이 방법대로 하는거고 내년 성적이 성공적이면 기인 캐니언도 끼울 듯?

근데 t1+월즈리핏+성골유스+군면제국가대표+역최탑에 나이까 지 어린 제우스가 그것도 답변도 아예 싸그리 잠수라는 도저히 대처할 수 없는 노답 방법을 통해서 하니 이 구조의 가장 큰 불안요소인 선수의 통수를 입증하고 그 뒤의 진통을 여실히 보여줌

개인적으로 기업 등쳐먹어서 유지하는 롤판이 진짜 스포츠와 비슷해질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했음 당장은 무리한 돈이 들지만 미래의 수확을 생각하면 꾹 참고 투자하는 분위기가 퍼지면 롤판 고질문제인 1년 단위로 선수가 바껴서 빨기가 어렵다도 고쳐질거라고 기대했는데...

이렇게 되면 걍 1516슼 2021담이랑 다른게 없음 적어도 1년만 더하다 나갔으면 그 과정에서 이런 모델로 돈 뽑을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빌드업 다 되고 드디어 뽑아먹을려는 초기단계에서 나가버리니... 하다못해 아무 잡음 없이 나갔으면 선수 기호를 못 맞춰준 t1의 개인적인 실패라고도 여겨졌을 텐데 지금 떠도는 대부분의 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