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나는 티원과 1+1 계약을 맺었는데

1년 하고 나머지 1년은 구단이 맘대로 연장 or FA 가능한 계약이었음

그런데 칸나는 본인과 누나가 했던 카톡을 인스타로 공개했는데

그 내용은

칸나가 연봉이 마음에 안들면 전임 COO가 FA로 풀어주기로 약속했다는 내용이었음.

이게 근데 잘 생각해보면 존나 말이 안되는게

칸나가 맘에 안들면 FA가 되는 계약은 구단옵션이 아닌 선수옵션 1+1 계약임 ㅋㅋㅋㅋㅋ 지금 제우스가 한화랑 맺은 것처럼

그러니까 어케 보면 티원이 칸나랑 이중계약을 했다든가 뭔가 사기계약을 했다는 소리인데

걍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였음

그런데 칸나는 이걸 진지하게 믿었나봄 본인의 계약이 겉모습은 구단옵션이지만 사실은 선수옵션인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봉협상을 하는데 티원은 당연히 돈 많이 올려줄 생각 없었고

칸나는 이를 재빨리 파악한건지 롤드컵 기간동안 구단에 본인 FA되는거 맞냐고 존나 물어봄 ㅋㅋㅋㅋㅋㅋ

구단이 이새끼 선넘는다고 파악하고 FA는 못해주지만 니가 직접 다른 팀들이랑 접촉한 다음에 가고 싶은곳으로 보내준다고 약속함

그래서 간나 에이전트가 9개팀들 돌아다니면서 알아보니까

이 때 칸이 은퇴하는 바람에 담원 탑이 비어버림

담원이 그리고 연봉도 존나 많이 준다고 함 정확하진 않은데 당시 칸나 연봉 1억-1.5억인데 5억쯤 준다고 했나봄

그래서 칸나가 담원 갈게요 하니까

티원이 ???? 아니 며칠전에 담원한테 털려서 4강에서 떨어지고 페이커가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담원은 못보내지 하고

직접 티원이 팀알아보고 농심이랑 계약해버림. 당연히 연봉은 2억-2.5억 수준 담원보다 훨 낮음(정확한거 아님)

이걸 가지고

인스타에 뒤지게 언플한 것.

그냥 본인이 한 계약도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일어난 참사.

아직까지도 팬들에 대한 사과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