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그리핀)이 탑이 약하긴했다. 도란,소드에게 '언젠가 너네 때문에 남은 4명 피눈물 흘릴날 올거다' 라는말을 자주했다."

"소드는 고점과 저점의 폭이 좁다. 그러니까 안정적이다 고점도 자주보여준다. 제이스 같은거 잘한다

단순한 수치로 말하기엔 복합적인 이야기긴하지만 주사위로 소드가 9~10이라고 쳤을때 도란은 5~12이다

근데 롤드컵 우승하려면 어차피 11이상이 무조건 떠야한다.

당시에는 도란의 고점이 그렇게 높지도 않은거 같은데?? 하는 수준이었던게 맞는데

시간 지나고 경험치를 먹은 도란 이새끼 고점 하나는 존나 높기는 함

경험치 먹여서 저점을 높인다라는

씨맥의 계획은 결국 지금까지도 실패하고 말았지만 저점의 빈도수는 확실히 줄긴 했음

선수를 키우는 능력은 모르겠는데 잠재능력 파악하는거 하나는 기똥찬게 씨맥인듯

보통 프로 선수들이 경험치가 쌓이면 점점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어가 되는 편이고

S급이라 할만한 선수들은 신인 시절의 야수성은 남겨두고 안정감을 함께 채워가고

S급이 안되는 애들은 신인 시절에 아무리 날뛰고 다니더라도 프로에서 실패를 경험하면서 점점 보수적이고 무난한 플레이어로 변모함

근데 도란 얜 걍 존나 웃긴게 경험치를 아무리 먹여서 경험치통을 채우고 실패를 아무리 많이해도 안정감이랑은 거리가 존나 멈ㅋㅋㅋ

언제나 신인때처럼 대가리 박고 다님

씨맥은 그리핀 시절 도란한테서 무언가를 본게 아닐까 싶음

도란이란 녀석의 내면에 있는 망나니 중의 개망나니 새끼의 자질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