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스프링부터 고전파 신으로 모시는 페독인데

페독은 단순한게 그냥 페이커 숭배하냐 마냐로 게이머 관계자들 호감 비호감으로 나누거든

근데 나같은 11년차 찐페독은 여기에 뭘 더하냐면

페이커 숭배할때 꾸준함, 열정안잃음 도르로 숭배하는 놈들 내쳐버림

왜냐? 음흉함이 보이거든

페이커 숭배하려면 그냥 존나잘한다, 신이다, 나같은 범부는 못따라잡는다, 롤 그자체다, 페이커가 답이다, 페이커가 하는말 따라라, 페이커랑 말섞다니 영광이다 등등

실력으로 숭배하거나 그냥 범접못할 신을 본것마냥 숭배해야 하는게 맞거든? 대표적으로 피글렛이 "페이커 말 따르면 이기는데 페이커 말 안들으니까 진다." "예전은 롤이 훨씬 어려웠다. 지금은 더 쉬워서 페이커말 들으면 이긴다"

이렇게 숭배하면 나같은 페독은 그냥 감동받고 피글렛도 숭배하게 되는거임

근데 간혹가다 몇몇놈들 음흉하게
"페이커 지금도 열정 갖고 하는게 대단하다" "저렇게 오래 잘하기 힘들다" "페이커 정말 꾸준하다"

이런 심기 거스르는 말 하는놈들 있거든. 또 축리웹같은놈들은 이거 보고 "와 ㅇㅇㅇ가 여전히 페이커 리스펙하네" 이러고 있는데 ㄹㅇ 축리웹스러운 칭찬임 저게

나같은 찐페독은 걍 페이커 저런 칭찬하는 놈들은 리스트 적어서 비호감으로 낙인찍음ㅋㅋ

특히 제일 음흉한게 "운영을 잘한다" 이게 ㄹㅇ 음흉한게 끝까지 메카닉은 인정못하겠다는게 속내에 들어있음ㅋㅋ

나같은 페독들 솔직히 공감하면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