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다음 날 업소 가보려고 오피사이트 하나 들어갔음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휴게텔이 가격이 싸길래 거기로 함 찾아봤다

그러다가 가까운데 한 곳 찾아서 업소녀들 사진을 봤는데
진짜 길거리에서 한 번도 못 본 수준의
피부 ㅈㄴ 하얗고 성형티 하나도 안 나는 여우상의 이상형이 있었다

아 이 정도면 뽀샵 들어갔어도 무조건 씹상타다
바로 대가리 깨지고 꼬추 발딱 선 채로 내일 얘랑 하기로 마음 먹고 자려고 함 잠 ㅈㄴ 안 오더라

다음 날 되자마자 목욕 벅벅 하고 역 근처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가위 산 다음에
고추털 정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피스텔 도착

문을 딱 열었는데..

개씨발 한국인이 아니라 따이 후앙 응우옌 태국년이 나오더라

나중에 알게된건데 휴게텔은 원래 9할이 태국녀라는데 나는 몰랐었음

얼굴 보고 멈칫했지만 그래도 딸 안 치고 ㅈㄴ 쌓아둔지 오래라
ㅅㅂ 모르겠다 하고서 야스 조짐

근데 정상위에서 한 50번인가 흔들고 노콘질싸해버림
노콘 옵션추가도 안 했는데 ㅅㅂ ㅋㅋ

싸고 나니까 현타가 뒤통수 처맞은거마냥 개씨게 옴

갑자기 사람 잘못 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너가 ㅇㅇ이 맞지..?"
하고 한국말 ㅈ나 어눌한 태국년한테 물어봄

맞다고 했는데도 안 믿겨서 이번엔 변화구로
"너가 ㅁㅁ(다른 업소년 이름)이야??"
하고 물었는데 병신 태국년이 맞다고 함

나는 개빡쳐서 나 안내해준 실장인지 뭔지한테 전화 때림

상황설명 듣고 나니까 내가 병신인거더라

당연히 태국년이 몸만 잘 팔지 빨아 이런 말 아니고서야 한국말 제대로 못 알아들음
그리고 실장ㅅㄲ 덕에 아까 얘기한대로 휴게텔이 태국년들 전용인거 알게됨

2발 빼는 코스로 샀는데

실장이 내 기분 ㅈ같은거 눈치깠는지 한 발 빼는 비용만 내고 가라더라

시발 인생 밑바닥 포주새끼한테 가여운 병신취급 받은게 좆같기도 했고
내 첫경험이 이딴 식으로 끝났다는 것에 자괴감 들어서

다시는 떡 안 사먹는다고 마음 먹음

대신에 한 일주일인가 후에 립카페에서 사까시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