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화의 데드라인 FA 후 6시간 이내,

2. 그 다음날 한화 워크숍 11월 20일 (보통 12월 중)

3. 제우스의 12월 5일 입대 (레드불 일정하고 겹침)

템퍼링의 근거라고 꼽히는 이 3가지 시간적 근거들은 놀랍게도 하나로 이어져 있음.

제우스가 입대하기 때문에, 한화 워크숍이 11월 20일로 계획된 것이고

20일 워크숍이기 때문에, 19일에 오후 시간 다 지나기 전 데드라인이 있던 거임

(19일 퇴근시간 전에 일처리할게 있으니)

물론 19일 계약 관련 데드라인 등등 의사결정은 미리 결재된 것이고 워크숍 일정도 미리 결재되서 예정된 것임 선수들은 다 알거임

20일 전에 계약 되면 탑 데리고 가고, 전에 안되면 탑 빼고 워크숍 ㄱㄱ??

왜 굳이 촉박하게 잡아서 탑 갈지 안갈지도 모르게 일정 잡음?? 대기업이 개좆병신으로 보임? ㅋㅋㅋ

12월 5일이 입대일인데 워크숍 더 늦출 수 있지 않았느냐?는 제우스 개인 휴가 보장 위해서인 것 같음.

스프링 우승팀 보면 므시 전에 아무리 촉박해도 2주는 휴가 줌

근데 제우스는 입대 전에 2주조차 휴가 확보가 안됨 ㅋㅋ

한화나 제우스가 과연 몰랐을 것 같음????

이렇게 촉박하게 일정 잡히면 의심받을거??????

근데 어쩔수가 없었음

보면 알겠지만, 이제 월즈 끝나기 전까지 비는 시간이 거의 없음

원래 므시 전후로 생각보다 시간 많아서 3주 훈련소는 억지로라도 갔다올만 한데

이제 아예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됨

딱 스토브 ~ lck컵 사이 시간인 한달 반 가량에 해결해야됨

(물론 므시 전후에 시간 있다고 해도 그때 갈 가능성은 낮긴 함. 시즌 뒤라 휴가도 있어야 하고 시즌 전 준비시간도 있어야 해서)

이런게 사필귀정인가 싶다

템퍼링 숨기고 싶은데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촘촘하게 짜다보니 사전협의 있던게 걸리는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