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찐 유입은 아니고

17슼 까지 보다가 리그 쳐다도 안 봤음

그러다 22 월즈 drx가 티원 상대로 이겼다고

중꺽마 커뮤에 도배되길래

앞으로 페이커는 우승 절대 못한다고 커뮤에 분탕 ㅈㄴ 침

23 월즈 중국팀 vs 티원 됐다고

22년도 처럼 커뮤에서 난리를 치길래 경기 보니까

월즈 4강 슈퍼토스 라이브로 보고

페이커 이 양반 아직 안 죽었네

생각해서 다시 티원 경기만 챙겨봄

그러다 한화전 때 디도스 발언해서

온갖 커뮤에서 순수실력 차이로 진건데

변명 ㅈㄴ 하네 이런 글 보고 열 받았었는데

24 스프링 결승 오리아나 전령 박치기 사건

msi 트리스타나 미드 자크 호러쇼 보고

아 진짜 디도스는 핑계고 순수 실력 차이 맞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써머때 였나

쵸비 스몰더 하고 페이커 코르키가 개빨려가지고 바로 게임터짐

그 판 끝나고 박치기 사건 나오고

그때 사실 나도 그냥 커뮤에서 페이커 존나 욕했음

페이커 조롱에 동조하다 펨코 개드립 둘다 영정 먹으니

내가 했던 분탕짓은 다 까먹고 영구정지 이거에만 꽂혀서

아 시발 역시 롤 커뮤니티는 슼갈이 장악했구나 라고 혼자 망상까지 하는 정도로

페이커랑 티원에 대한 혐오가 생긱더라

선발전에선 dk는 이기겠지라고 편하게 보다가

쳐발리는거 보고 23월즈의 페이커는 하늘이 도왔구나 확신했음

그러다 kt 꾸역승으로 결국 선발전 가더니

8강 테스 3:0 으로 이기고

4강 젠지 만난다고 하니 아 여기선 지겠다 이 생각으로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페이커 미드에서 기인 뽀삐한테 짤리는 거 보고

그럼 그렇지 이 씨발 잘 가라 티원 이 생각 하는 순간

오너 케리아 미친 캐리로 이기는 거 보고 질질 쌌음

blg 경기는 수월하게 이길 줄 알았는데

조나 스트롱 이생퀴가 3:2 점친 거 보고 좀 싸했음

1,3 세트 쳐참히 발리는 거 보고

드디어 lpl 다전제 무패 깨진다 생각했는데

원맨 캐리 사일 영웅 출현 갈리오로 증명 하는 거 보고

도파민 ㅈㄴ 땡겨서 잠 안자고 아침 까지 리딸 ㅈㄴ 함

김동준이 페이커 보고 입증하는 한 해를 보여라 했듯이

월즈 문구도 make them beliveve 였는데

빠꾸 없이 증명하는 거 보고 앞으로 걍 평생 페독할라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