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 오래된 친구가 구마랑 같이 이것에 해당함

이 놈이랑 대학 같이 나오고 중간에 회사도 같이 운영하면서 존나게 싸웠음 

처음에는 당당한 태도와 소신을 잘 말하는 성격들이기 때문에 인싸 비슷한 것이 될 수 있고 사람이 따르는 편임

좋은 결과에는 다 자신의 기여가 있고, 작은 기여도 아주 크게 부풀리는 데에 능함.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부가적인 이득을 취하는 데에 뛰어남

안 좋은 결과에는 탓할 무언가가 항상 있고 자기 외적인 부분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음. 물론 속으로 반성도 하겠지만 세상을 탓하는 경우가 더 많음

자기 딴에는 개그인데 살짝 멸시가 들어간 개그라 계속 듣다보면 좆같아짐. 즉 유쾌한 척을 하며 팀분위기를 좋게하기 위해 농담을 하지만 소수는 좆같을 수 있음

의견을 말하면 일단 무시부터 하고 시작함 => 설득할 수는 있지만 몇 번 하다보면 좆같아서 하고 싶지가 않아짐

논리적인 편이지만 논리를 위한 논리를 내세울 때가 있음. 이게 또 틀렸다고 말하면 바로 윗줄로 돌아가서 일단 무시하는 식으로 대화가 진행됨. 그래서 설득하고 싶지 않아짐.

(중요) 그러면서 또 감정적인 토닥임을 필요로 함.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함. 또한 좀 보기 부끄럽게 감성적이게 될 때가 있음

구마가 업보가 있는지 2군 가자마자 많은 악담이 쏟아져 나왔고 보다보면 참 내 친구랑 비슷하다고 느껴짐

실력 또는 결과가 누가 봐도 ok라면 상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