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월즈 우승하고 나서 T1이란 팀, 페이커에 대한 커리어적인 욕심은 팬 입장에서 없었는데

제우스랑 한화가 LCK컵 먹은거 보고 생각이 달라짐

피어리스 시작하면 비교적 신인인 제카는 불리할 것이다

팀적 콜이 중요한 한타에서 이니시&탱커 챔을 못하는 제우스는 메리트가 적다

경험많고 노련하지만 미드와 더불어 피어리스에 불리한 피넛도 불안요소일 것이다

싶었는데 이런 억까 다 이겨내고 5꽉 다전제 소위 3강, 4강 다 잡아내며 우승한거 보고

소위 제작년, 작년 젠지의 1황 독주체제는 없구나

월즈 5회 T1의 서사 끝으론 LCK도 시들시들하겠구나 했는데 한화가 이렇게 쌔진거 보니까

다시금 재밌어짐

굳이 분류하자면 난 슼갈이긴 한데 케스파컵에서 브리온이 선전한거나 이번 LCK 컵에서 농심이 선전한거 보고

LCK가 또 다시 재밌어진게 신기함..

한, 젠, 딮, 티 기존 4강 구도도 다시금 정립된것도 재밌고

KT, 농심, DRX 같은 중위권의 플옵권 마지막 경쟁 싸움도 재밌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