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식당직원이 갈등이 있었음. 고객이 식당직원에게 무례함을 당해서 컴플레인 하러 그 다음날 식당직원이 일할 때 식당으로 찾아감.

근데 컴플레인 과정에서 그 고객은 큰 소리를 내지 않고 이성적으로 컴플레인만 했지만 즉 영업방해죄의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식당직원은 고객을 밀치는 폭행을 행사함. 즉 "고객은 아무런 잘못 안 했지만 직원은 폭행을 저질렀음."

아래는 그 후 두명의 통화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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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직원 : 그때 고객님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그랬던 게 아니라 짜증나서 그랬었어요. '서로 큰 소리 내다가(속뜻: 고객이 큰 소리로 컴플레인해서 업무방해죄다)' 밀친 건 죄송해요.

고객 : '저도' 업무 중에 찾아가서, (여기서 식당직원이 말 끊고 화제 전환하는 바람에 고객이 말 마저 다 못함)(고객은 컴플레인할 때 큰 소리 안 낸 게 팩트이고 본인도 큰 소리 냈다고 생각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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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화에서 고객이 본인 말을 다 끝마치지는 못했는데

"저도 업무중에 찾아가서"라는 말만 봤을 때 그 말 뜻이

고객이 무엇인가 직원에게 '사과'하려는 뜻으로 무조건 해석되나요?

아니면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말처럼

"저도 업무 중에 찾아가서" 뒤에 어떤 말이 오느냐에 따라 사과의 뜻이 아닐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