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년간  좋아하는 애가 한명 있었는데
다른 애들이 연애하는 게 하나도 안부러웠다
나름 자주 만나서 데이트는 했음
근데 스킨쉽같은건 전혀 없었고 그냥 내가 무지하게 좋아했음
살면서 연인의 감정으로 사랑스럽다는 느낌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느낌
그전에 애인이 잇던적은 몇번 있었는데
그냥 좋다는 감정? 근데 사랑스러운 감정은 따로 있었다는걸 깨달음 ㅋㅋ 이 감정은 그 애가 날 보고 행복하게 웃을때 격렬하게 느꼈음

짝사랑의 장점은
1. 깊은 관계로 안들어가고도 충분히 사랑이라눈 감정을 느낄수가 있다.
사귀면 트러블이 많이 생겨서 안좋은 감정도 같이 느끼게 되던데 짝사랑은 질투심은 사실 많이 느끼지만 이정도는 참을수있는 정도고 서로 싸움으로 인해 감정낭비는 하지 않음

2. 가질수 없을때 더욱 소중해진다.
이건 뭐지 신에 대한 예찬 이런 느낌으로 좋아해져서 성스럽고 좋아하는 마음이 극대화 될 수 있음 뭐 신에 대한 사랑과 근접해가는거같음 이런걸 뭐라고 부르던데..

3. 맑고 깨끗한 사랑
정신적으로만 사랑을 해서 맑고 깨끗하고 뒤돌아봤을때도 싸움도 없고 순수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음.

4. 돈을 아낌. 데이트비용을 아끼는건 물론이고
다른 상대에게 작업거는 비용도 사라짐.
글고 나같은 경우엔 친구들이 유흥업소를 자주다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잇는 관계로 애들 놀때 까페에 앉아서 기다리며 내일 이돈으로 걔 선물 사줘야지 하며 흐뭇한 기억이 물론 이건 좀 호구스럽지만
유흥비쓸돈으로 맛집가면 진짜 엄청 맛있는거 먹음 ㅋㅋ

5. 좋아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상상하며 불타오른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강렬해짐 주위의 경쟁자들을 제압하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름 나같은 경우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야동도 끊었음 연인의 경우에는 이미 상대를 소유한 상태라 목표의식이 부족하고 상대와노느라 실천할 시간이 부족함.

이거 말고도 많은데 그낭 마구잡이로 써봄
긴글을 써서 ㅈㅅ 이거 다 읽을라면 욕볼텐데
여기 짝사랑을 하는 사람도 많고
짝사랑을 비하하는 사람도 많은거같아서 서봤음

글고 안좋은점은 짝사랑에게 애인생기면 멘탈이 무너졌다가

언젠간 내가 뺐눈다 는 생각으로 멘탈이 다시 강해짐
내 짝사랑은 참 내가 호구짓도 많이했지만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핸폰으로 써서 두서도 없고 미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