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성욕자야
내가 여잔데 어렸을 때부터 딜도를 허리에 차고 남자 항문에 넣는게 내 꿈이었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런 상상부터 되고 흥분이 돼
그걸 남친이 잘 아니까 날 위해서 이번에 스트랩온 딜도라는 것도 사주고 어쩔 수 없이 해줫어
근데 내가 게이 야동같은 거나 그런 걸 거의 본 적이 없고 항문섹스같은 거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관장을 하고나서 딜도를 차고 젤을 많이 발라서 남친한테 고양이 자세를 시키고서 넣으려는데 진짜로 도저히 들어가지를 않아 정말 절대로
그래서 일단 손가락만한 크기의 관장기구가 있어서 그걸 막 집어넣었다
근데 나도 모르게 막 거칠게 쑤셧어 ㅠㅜ 천천히 하면 도저히 몇시간을 해도 확장이 될 것 같지가 않아서
그리고 한 뼘정도밖에 안 들어갔는데 남친이 이제 더이상 안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 내가 더 집어넣었어
그랬는데 갑자기 막 피가 나오는 거 ㅠㅜ 남친은 진심으로 아프다고 난리고
난 놀라고 미안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하고싶어서 제발 한 번만 더 해달라고 정말 살살하겠다고 하고 딜도를 집어넣는데 진짜 여전히 전혀 안 들어가고 아파하기만 해 ㅠㅜ
그리고 그냥 딜도는 남자친구가 가져가고 나는 집에 왔어
근데 막 낫는데 최소한 2주는 걸릴 것 같다고 하고 암튼 이번 일을 계기로 남친이랑 더 서먹해진다거나 더 안해주게 될 것 같아서 무섭고 후회된다 ㅜㅜ 더 잘 알아봤어야 됐는데...
나도 남친 다치게 하는 거 너무 싫고 좀 제대로 알고 싶은데 이런걸 어디서 어떻게 알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ㅠㅜ 여기서 이런 글 써서 미안하지만 좀 가르쳐주면 안돼? 항문섹스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