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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삼? (현대차)
순서는 내가 생각나는데로 적은거라 의미없음1. 그랜져 GN7 (하이브리드 및 순수 내연기관 모두)그랜저라는 이름값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함.근데 이미 언론에서 시끄러울정도로 그랜저의 결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현재진행형으로 품질에 대한 이슈가 나오고 있는 대단한 차량이다.디자인이야 이제 적응되어서 스타리아라고 조롱할지언정 유니크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함암튼 품질 이슈만 아니면 그래도 살만한 차량인거 같긴한데 암튼 지금은 절대 사선 안 되는 차량이라고 봄특히 하이브리드 같은 경우에는 결함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절대 사고 싶지 않은데여태동안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올라갔다고 하더라도 그랜저 정도의 차량에 기대할 수준의 파워트레인은 절대 아니라고 봄2. 베뉴베뉴는 차 자체는 크게 나쁘다라는 생각은 전혀 없음디자인도 소형차인데 똥똥하게 생겨서 나름 귀여운 맛도 있고 억지로 귀엽게 만들려고 노력한 캐스퍼보다도 자연스럽게 귀여움이 묻어남그리고 차량 실내도 꽤 실용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나도 이 차가 출시한 직후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시승했었는데내가 덩치가 좀 있어서 모닝이나 스토닉 그리고 의외로 셀토스도 내 몸에 안 맞았는데베뉴는 지금 내가 타는 레이랑 포지션이 거의 비슷하게 잘 나와서 인상적이었음파워트레인도 1.6에 IVT라서 크게 까일껀 없어보이는데가격이 생각보다 에러임. 2146만원부터인데 경쟁차량인 티볼리가 1898만원부터 시작임물론 두 차량의 옵션의 차이가 꽤 있지만 저런 차를 사는 사람한테 가격 출발점은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베뉴의 1.6 자연흡기보다는 티볼리의 1.5터보가 훨씬 경쾌할꺼 같다는 생각?암튼 나는 저 세그먼트에서 고르라고 하면 베뉴보단 티볼리를 고르거나 아예 트랙스CUV 쪽으로 볼 듯3. 코나할 말이 필요 없다. ㅈㄹ 같이 생긴 디자인, 1세대와 마찬가지로 차 하부에 플라스틱 덕지덕지 붙여둬서 장담하는데 5년만 지나면 플라스틱 변색옴 아 몰라 일렉트릭, 하이브리드고 나발이고 디자인 ㅈ같아서 절대 안 삼아니 씨발 현대에서 코나 디자인은 어제 막 졸업한 산디과 학생 모아서 시키냐?도대체 이 차는 항상 왜 이ㅈㄹ임?4. 싼타페MX5그랜저랑 거의 똑같은 이유인데 일단 디자인이 거의 코나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못생김앞에 디자인 그렇게 잘 해두고 뒤에를 항아리 단지에 개뼈다귀 발라놔서 또 로디우스 같이 현대로고 아래에 줄은 왜 그어둔건지;;암튼 이거도 일단 디자인에서 걸러지는거고뒤에 디자인 빼고는 현대에서 나름 신경 썼는지 내부도 그렇고 꽤 실용적으로 잘 만든거 같긴한데왜 이거도 결함이 많냐 도대체;;암튼 이거 고려할 시간 있으면 쏘렌토 디젤이나 나한테 선택권 줬으면 렉스턴까지도 고려해봄5. 펠리세이드전면부 디자인 ㅈ같이 생긴거가 제일 극혐이고이거 주행질감이 그렇게 안 좋다던데 사실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이슈가 있는 차를 굳이 사야할까 라는 생각?더 좋은 대안도 있잖아... Like 트래버스이제 출시한지 좀 오래된 차량이기도 하고 조만간 있으면 풀체인지할 차량인데 굳이 구형을 지금 신차로 뽑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사더라도 페리 전에 모델 싸게 타고 다니다가 다른거로 바꾸는거는 괜찮을꺼 같기도?아 근데 나는 절대 펠리세이드는 현행 모델은 안 살꺼 같은게트래버스를 사거나 아예 세그먼트 자체가 좀 다르긴한데 모하비나 카니발 같은 다른 대형SUV 노릴듯6. 넥쏘이거 스텍은 더 이상 결함 없는거 맞냐...?내구성이 거의 뭐 ㅈ구형 아이폰 액정 마냥 ㅆㅎㅌㅊ라던데 아닌가?아 그리고 무엇보다 이거 수소 충전소 집 근처에 있는데 물어보니깐 비용 만만치 않던데 이거 괜찮은거 맞는지 모르겠고스택 이슈도 있고 이거도 들어보니깐 풀체인지인지 모델 바뀌면서 차세대 스텍 들어간 모델 나온다했던거 같은데그거 나오기 전에 구지 현행 모델을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7. 포터EV이거 차 컨셉 자체는 괜찮음실제로 내가 또 갱상도 사나이기에 주변에 포터 한 대씩은 다 가지고 있고 이거 샀다는 사람도 많단 말이지편의사양도 화물차 아닌거 같고 모터 토크가 워낙 좋아서 힘 딸리는건 전혀 없다던데문제는 주행거리, 충전속도랑 최고속도 그리고 기본 편의사양이 많아서 그런지 차량 가격이 비싸던데나는 이거 120Km/h로 리밋걸린거만 봐도 사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짐그거 아니더라도 지금 이 차가 포터 내연기관 베이스에 배터리를 깔아둔건데포터 운전해보면 알겠지만 봉고랑 다르게 중량화물 실었을 때 차량 움직임이 약간 다름포터가 괜히 약간 승용으로 나왔다고 하는게 아닌게 포터는 승차감은 봉고보다 좋은데 짐 실었을 때 뒤틀리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암튼 그런 느낌이 조금 들긴 함. 차가 쏠리는 느낌이 좀 다름나는 걱정되는게 봉고면 모르겠는데 포터는 배터리 달고 괜찮은지 모르겠음8. 아이오닉6디자인이 ㅈ같이 생긴거 그리고 세단 컨셉인거 같긴한데 이거 뒷좌석이 그렇게 좁다메뭐 이딴걸 만들어서 팔고 있나 그런 생각이 좀 들긴한데그래도 한 때는 택시로 출고 많이 하는거 같더니 요즘은 뭐 택시로도 잘 안 쓰는거 같던데전비가 좋은거 이외에 이게 장점이 있나?차라리 아이오닉5처럼 이쁘게라도 만들어 놨으면 눈길이라도 가는데이건 뭐.. 코나 수준 산업폐기물9. ST1이거 왜 만든거임...? 애초에 스타렉스 단종시키고 스타리아 만들 때 스타리아는 전기차로 만들 계획도 없다고 했었고그걸 떠나서 스타리아에 라운지 트림 만들어서 고급차로 둔갑시켜놨으면서 이제 와서 화물용으로 쓰겠답시고 스타리아 디자인으로 ST1 만들었다?이건 기존 스타리아 오너들한테 기만질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아 물론 쏘나타도 택시 안 만들겠다고 선언해두고 또 택시 만드는거 보면 비슷한거 같긴한데ST1이랑 스타리아 라운지는 갭이 좀 크지 않나 라는 생각ㅇㅋ 그걸 떠나서 저 차의 탑을 어디서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사설업체에서 만든건지왜이렇게 이질적으로 생겼냐물론 현대에서 탑차 사면 뒤에 탑은 따로 외부업체에서 달아서 출고되는건 맞는데이 차는 개발할 때 현대랑 긴밀하게 협업해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디자인을 저렇게 이질적으로 밖에 못 뽑았나 라는 생각그리고 이거 2인승이던데 옵션으로라도 3인승 만들어주면 안 되는가?화물차 몰다 보면 한번씩 사람 3명정도 태울 일은 많은데 이건 뭐 진짜 택배차로만 쓰라고 만든건지 아예 2인승 밖에 안 만들었던데이해가 안 된다랄까..
작성자 : 꼰냥이보좌관고정닉
단두대 넘기자 프랑스 혁명 피해 도망친 이 남자 미국에 화학제국 세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01913?sid=101엘뢰테르 이레네 뒤퐁화학의 아버지, 사실은 악덕 세금 징수원?학창 시절 화학시간으로 돌아가 봅니다. 원자와 화합물의 결합구조를 배웠고요. 또 화학의 중요한 기본 원칙인 ‘질량보존의 법칙’ 도 어렴풋이 기억나실 겁니다. 또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20%는 산소로 이루어졌단 사실도 화학시간에 배웠습니다.갑자기 무슨 화학공부냐 싶으실텐데 사실 앞서 언급한 것들은 전부 한사람이 발견했고 법칙화한 내용입니다. 원자와 화합물의 차이점을 분명히 하고 질량보존의 법칙을 정립했으며 산소를 명명한 화학의 아버지, 바로 ‘앙투안 라부아지에’입니다.앙투안 라부아지에학문으로서의 화학의 기초를 다지고 기틀을 마련한 라부아지에는 본업이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세금 징수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해도 너무 과했다는 겁니다. 당시 악명높던 세금 징수원이었던 그는 결국 1789년 발발한 프랑스 혁명의 공포정치 체제에서 불법 징세란 죄목으로 단두대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화학을 좋아한 소년, 폭탄에 푹 빠지다오늘 화학의 아버지를 언급한 이유, 당연히 오늘의 주인공과 관련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다국적 화학회사 듀폰의 창업자 ‘엘뢰테르 이레네 뒤퐁’이 바로 라부아지에의 제자입니다.듀폰의 창업자 ‘엘뢰테르 이레네 뒤퐁’뒤퐁은 1771년 프랑스 파리에서 피에르 사무엘 뒤퐁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경제학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당시 국왕이던 루이16세의 특허장을 받아 귀족으로 신분이 상승합니다. 드 느무르라는 성을 부여받은 뒤퐁 가문은 귀족가문으로의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뒤퐁 역시 아버지가 영주로 있던 부아드포세에서 성장하며 다양한 학문을 열정적으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뒤퐁의 마음을 흔든 학문은 다름 아닌 화학이었습니다. 화학에 재능이 있던 그는 특히 폭발물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마침 아버지의 친구이자 유명 화학자였던 라부아지에는 그의 운명을 바꾼 귀인이었습니다.1787년, 뒤퐁은 라부아지에가 화약 제조를 담당하던 정부 기관인 ‘레지 드 푸드르’에 입학합니다. 폭탄에 미쳐있던 뒤퐁은 스승 라부아지에로부터 질산염을 추출·제조하고 폭탄을 만들 화학 지식을 습득합니다. 이어 에손주에 위치한 정부 소유 화약공장에서 일했지만 책임자였던 라부아지에가 떠나자 그 역시 일을 그만둡니다.그리고 프랑스혁명이 발발한 직후였던 1791년, 뒤퐁은 아버지의 출판소 경영을 돕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프랑스 혁명을 지지하는 공화주의자들의 신문을 발행하거나 출판물을 인쇄해주었는데요. 문제는 다음 해인 1792년 발생합니다. 그의 집안을 귀족으로 승격시켜준 루이16세 국왕과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혁명으로 인해 왕궁에서 탈출하던 당시, 그의 아버지는 이를 돕는데 합류했던 것입니다.그간 혁명파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던 뒤퐁 부자는 이 사건 이후 완전히 갈라서게 됩니다.단두대 설 위기 넘긴 뒤퐁, 도미를 결심하다결국 그의 아버지는 1794년 체포됐지만 다행히도 마구잡이 처형을 진행했던 공포 정치가 끝난 시기라 목숨은 건지게 됩니다. 하지만 귀족 가문이었던 뒤퐁의 집과 인쇄소는 약탈당하는 처지에 처했는데요. 결국 이들은 희망이 없는 프랑스를 떠나 미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1799년 이들 가족은 자신들이 운영하던 출판사를 매각하고 미국으로 떠나 1800년 1월 1일 로드아일랜드주에 도착합니다. 이어 뉴욕과 맞닿아있는 뉴저지주 버겐포인트로 옮겨 자리를 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생활을 시작합니다.초창기 듀폰 공장희망을 잃었던 뒤퐁은 미국에서 다시 화약 제조를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에서 생산되던 화약은 그 품질이 너무 좋지 못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이를 알게된 뒤퐁은 직접 화학지식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약 제조에 성공했고 금방 이름이 알려지게 됩니다.좋은 원료를 가지고 있음에도 제조 기술의 부족으로 저품질 화약이 대량 생산되던 미국은 뒤퐁의 도움 덕분에 양질의 화약 제조에 성공합니다.이어 기회의 나라 미국에서 희망을 되찾는 뒤퐁은 본격적으로 화학 기술을 사업화하기로 결심합니다. 든든한 아버지의 지원 아래 자본금을 확보한 그는 화약 정제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그 결과 1801년 4월 자신의 이름을 딴 ‘뒤퐁 느무르 앤 컴퍼니’를 창립합니다. 당시 기준으로 자본금 3만6000달러, 2000달러 짜리 주식 18주로 이뤄진 회사가 됩니다. 프랑스 출신인 뒤퐁의 회사명은 미국 기업에 맞게 듀폰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델러웨어주에 위치한 부지를 6740달러에 샀고 이 땅을 기반으로 화약 정제소 건설을 시작해 1804년 첫 생산에 성공합니다.전쟁으로 큰 화약회사, 美 대표 화학기업 되다듀폰은 영국과의 미영전쟁 및 영토확장을 위한 여러 전쟁에 화약제품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합니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대책 등은 미 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1861년부터 5년간 일어난 미국 남북전쟁에서 북군 화약의 40%를 듀폰이 대규모로 공급하며 거대회사로 성장했습니다. 또 영화 오펜하이머로 유명해졌던 핵폭탄 개발 계획, 맨하튼 계획에도 참가해 전쟁 지원에도 나섰습니다.듀폰 타이벡 제품듀폰은 이후 단순 화약 제조 뿐 아니라 다양한 화학산업에 진출해 글로벌 화학회사로 성장합니다. 2015년엔 또다른 대형 화학회사인 다우 케미칼과 합병하는 등 현재 회사는 다우듀폰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듀폰은 CFC, 나일론, 테플론, 고어텍스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이 돼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 진출해있습니다.물론 대기업이 탄생하는 성장통이라고 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문제 등도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2020년 개봉한 영화 다크 워터스의 실제 주인공이 바로 듀폰입니다.듀폰 로고목숨 건지러 도망쳐온 미국서 세운 화학제국프랑스 혁명의 위기로 하는 수 없이 미국으로 건너온 듀폰 가는 유럽발 미국 이민 역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유명한 가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듀폰이 초기 출자를 단행한 자동차 제조사 GM의 2대 CEO 역시 피에르 S.듀폰입니다.피에르 S 듀폰듀폰의 창업자 뒤퐁은 1834년 10월 31일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필라델피아에서 63세의 일기로 숨을 거둔 뒤 회사 본사가 있는 델라웨어주의 가족묘지, 뒤퐁 드 느무르 묘지에 묻힙니다. 어쩌면 그의 위대한 스승과 함께 머리가 잘릴 뻔 했던 뒤퐁의 미국행은 각종 전쟁을 승리하고 국제 정세의 주도권을 쥔 미국 패권의 중요한 열쇠가 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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