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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랑 했는데 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스압주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5.13 16:09:05
조회 226 추천 0 댓글 6
														

절대 과장 안 하고 내 고민이야기임.

일단 나는 20대 초중반이고 키는 160대에 몸무게는 40중후반임.
그리고 여기에 옆집남자 A가 나옴
옆집남자는 키는 180?이상 되보이고 깔창까지 신어가지고 솔직히
확신을 가질 수가 없음

옆집남자는 회사원이고 나는 프리렌서임
옆집남자가 항상 양복차려 입고 나오고
문신같은 것도 없고 인상도 험악한게 없어서
대충 회사원이라고 생각한듯

무튼 내가 이사간 곳이 그랬음 오피스텔인데
지방에서 올라온 거라 번개 생각도 있고
직장도 구해볼까하고 온 거임
프리렌서라고 수입이 아예없는 건 아니고
이것저것해서 남들못지않게 평범하게 벌긴함

이사오니까 그 옆집남자랑 마주쳤는데
처음은 밝은 인상이였음
그냥 정작입고 키크고 몸은 정장으로 가려져서 잘 보이진 않았음
막 좋다거나 말랐다거나 체감이 안됐던 느낌?
그래서 뭐 인사하고 했는데

엘베에서 시간대가 맞아가지고 자꾸 마주치기 시작함
나는 집에만 있으면 너무 도태되는 거 같애서

아침마다 학교나 직장 가는 기분으로 나감


몇번 마주치니까 직장인 A가 점점 표정이 썩어가는 게?

보임 미묘하게
정확하게는 뭔가 얕잡아보는?
내가 학창시절에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그런게 많이 느껴졌음.

암튼 그런 사이로 있었음.

서로 별로 보다는 일반적으로 걔가 나 싫은 느낌
결국 아침 나가는 거 시간 조금 조절하니까 안 보이긴함...

또 어느 사건은 내가 이것저것 집에서 풀 성인용품을 사왔을때
그때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하필이면 마주침...
집앞에서 물건을 쏟아서 걔가 도와준답시고 와서 내꺼 딜도 보더니
표정 썩창나고 나는 안 도와줘도 된다했는데 이미 봐가지고...
다시 표정 관리하던데 그렇게 더 어색?불편한 사이가 됐음,,,

그 후 일이였을 거임 오피스텔 살던 그 옆집 할매가 있었는데
집주인이랑 친해서 앉혀준걸로 앎 그 할머니는
그 할머니가 택배 오해가 있어서 내집앞에 문두드리면서

화낼일이있었음
물론 오해고 억울하니까 계속 얘기하다가 안끝나니까

나도 언성을 높힐때
a직장인이 하필 그때 엘베에서 나타나는 거임

갑자기 이새끼가 할머니 동조하면서 날 몰아가는 거임
나는 그냥 싸우기도 지쳐서 할머니말 맞으세요 하고 걍 택배값줌
(그 할머니는 한 일이주 있다가 할머니 딸처럼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나한테 죄송하다고 돈을 다시 갚긴하심 그 후 할머니랑 마주치면 내가 먼저 인사함)

쨌든 그 일있고
쓰레기 버릴 일이 있었음
쓰레기 버릴려고 나갔는데 저녁중에 술취한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재가 나한테와서 지랄지랄 개지랄을 하는 거임
너가 이렇게 쓰레기 이따구로 버리는 새끼냐면서
(대충 뭐 분리수거 좆같이 하는 애가 있었는듯?
난 쓰레기 버리러 갈때 주위에 쓰레기있으면 줍는데 ㅠㅠ)
아마 오피스텔 사는 아재 같은데
여긴 같은 오피스텔이 많아서 쓰레기 한곳에 버리는데
나는 절대 아니거든 근데 진짜 아니라고 했는데
개저씨가 나 머리한대 쥐어박곤 학생인데 잘해야지 뭐하는 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어이가 없어서 언성을 또 높히는데

또또 그 직장인이 퇴근하다 왔는지 오지랖 존나 넓은 새끼가
당연하게 그 아재편을 드는 거임
어처구니가 없어서 변명도 안하고 그냥 죄송합니다 거리고 끝냄

화도 안나고 뭐하는 가 싶고 걔는 지가 오지랖부리면서
착하고 성실한 청년? 그런 이미지로 있고싶은 건지
아니면 내가 좆같은 이미지만 박힌 건지 좆좆좆같았음

이렇게 되니 집에 더 안 나가게 되고
며칠 있다가 걍 그 좆같은 회사원 보는 시간 맞춰서 아침마다
산책을 나감 약간 게이식 기싸움이였던 거인듯

걔는 나 봐도 이제 인사도 안 하고 똥씹은 표정으로 폰만 보거나
엘베 내려가는 것만 보고 다른층에 멈춰서 딴 주민 오면
막 안녕하세요~이러고 신경안썼음 난

그렇게 몇주가 흘렀던 거 같음

이때부터 관건임

내가 번개나간다고 관장하고 싹 차려입을때가 있었음
그때 잭디를 진짜 오랜만에 들어간거기도 하고
(잭디 오류가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던 상태였는데 어느순간 오류가
풀려있어서 들어감)

번개하러 나갔는데 그날따라 뭐가 안되는 거임
번개남도 좆같이 생긴 게 걸어나오고
그때가 점심에 만난 건데 번개남 보러 1시간을 달려간건데...
맘 꾹참고 텔로 들어가서 보는데 번개남이 자꾸 불끄자는 거임
느낌이 싸해서 걔 벗는 거 확인하고 불 켰는데
고추에 울긋불긋 성병처럼 보이는 게 있는 거,,,바로 도망감

1시간 다시 지하철 건너 근처에 술마시고 집들어가려했음...
술 거의 좀 많이 알딸딸한 상태로 갔는데

하필 그 회사원이 또 같은 엘베를 타는 거임
그날따라 아무도 안 타고 회사원이랑 나뿐이였고
회사원은 올라가는 층에 말을 꺼내는 거임

저기요

난 받아준다고 네?
엘베 문열리고 집앞에 얘기하는 상황까지 됐음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대충 그때 아니였던 거 사과한다
나도 뒤늦게 알았다
막 그러면서 인상 찌푸리면서
억지로 죄송하다 이러는 거

근데 막 그땐 왜 말을 안 했냐
글고 게이에 편견이 있었다
이런 얘기도 하고

그냥 그땐 술취해서 멍하니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내집 문을 염
근데 그 회사원이 저기요 하고 내 팔잡는데

난 걔 내집에 밀어붙이고 키스함
내가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땐 뭔가 내가 관장도 하고 번개도 좆됐는데
얘보니까 괜찮게 생긴 거 같네 하고 했던 거 같음
지금생각하면 감옥감인데...

근데 걔가 별다른 저항도 안 하고
내가 계속 키스하다가 걔 가슴부근 와이셔츠 만지니까
갑자기 내 허리 잡더니 걔도 적극적으로 나오는 거,,,

그래서 했음

아침에 일어났는데 쓴 젤도 있고 생생히 기억남,,,,

진짜 얘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몸도 꽤 괜찮았던 거 같은데.......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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