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평범하게 직장다니는 직장인이고

애인은 그냥 알바하는데 본인은 주5일은 절대못한다면서 주4일하고싶어서 취업절대안하고 알바만할거라고함

1년다니면 그만두고 2달정도 쉬면서 여행다니고 해야하는성격이고

뭐해먹고살지 항상 전전긍긍하고 옆에서 들들볶음 자기 힘들고 막막하다고

내가 해줄말은 공부하고 자격증따던지 지방에라도 받아주는회사있으면 취업하라고하는거밖에 할말이없음..

이런말하면 그때마다 스트레스받는다고 급발진하고

지금 또 1년채우고 일 그만두고 쉬는중인데 애초에 알바고 일하는시간도적고 그래서 모인돈도 하나도없을건데 자꾸 해외여행가자고함..

그리고 생활패턴도 밤낮이 완전 바뀌어서 나랑 패턴이 정반대인데 나 출근해야해서 자야하는데 만나자하고..

항상 이시기에 우울증같은거 와서 하루종일 연락에 집착하고 피곤하다고 퇴근했는데 나 좀 쉬게해달라하면

밤새 혼자 잡생각하면서 있다가 우울모드돌입하고 실제로 정신과 상담도 몇번 받았었음

생활패턴좀 제발 규칙적으로 지내고 운동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매일 꾸준히 하고 자기개발좀 하라하면

잔소리한다고 급발진하고

심할때는 평일에 일주일내내 화장실이랑 뭐먹을때말곤 침대에서 벗어난적이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함 진짜 개한심한데

왜 못헤어지고있는지 모르겠다 시발 정이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