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발전을 거슬러 올라가 수렵 시대를 지나 정착 생활을 시작하며 번영하기 시작한

고대 인류사회에서, 특히나 그리스 시대에 남겨진 기록물 속의 남성간 성행위에 대한 내용이 상당수 남아있다.

특이한 점은 이러한 행위가 현대 사회처럼 일시적인 충동에서 비롯된 계기로 맺어진 즉흥적인 성관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기록에 따르면 본인의 가정을 이룬 일반적인 두 남성간에 동성애적 기질이 없음에도 빈번하게 성행위가 이루어졌는데,

장성한 두 남성은 서로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함의 증명으로 시행되었고,

향후 협력 관계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심지어 원한 관계에 놓여있는 두 남성간에서도 동성간 성관계를 맺었다.

문화 의식적인 차원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진 남성간의 성행위에 몇가지 주요한 절차가 있었는데,

서로 상대방의 몸에 동시에 사정을 해야했으며, 직후 두 남성이 서로의 몸에 뿌려진 정액을 섞는 절차가 있었다.

섞인 정액으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묘사가 없으므로 그것이 마지막 절차였을 수도 있고, 혹은 음용을 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고대의 기록은 상당히 꼴리는 상상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