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간 텀들 기준임. 주변에 보면 이렇게되다가 스스로 목숨 끊는경우도 많다더라.

-중고딩때: 여성스럽다고 놀림받음 or 왕따, 남자 그룹에서 잘 못어울림. 짝사랑도 절대 안이루어짐

-새내기때: 어플 돌려서 남녀 커플들처럼 정상적인 연애할줄 알았더니 번개 쪽지만 ㅈㄴ옴. 내 자신이 걸레짝 같고 초라해짐.
(이때가 마지막 기회고 여기서 운명의 짝 만나면 정상적으로 살더라.)

-취업 후: 돈도 벌고 안정적이게 되면서 연애에 대한 욕구도 커짐. 근데 20대 초와 달리 번개연락도 줄고 30대 되면서 집안에서 결혼압박도 심해짐.

몸 만들고 별ㅈㄹ을 다해도 주변에는 자고나면 연락 뜸해지는 번개남뿐. 일부 탑들은 심지어 탈반해서 결혼하기 시작함.



이런 루트로 자기비관에 빠지다가 정병오더라. 개존잘 아닌이상 훈텀들도 이런경우 많음.

가장 승자는 수더분한 탑만나서 오래 안정적으로 연애하는텀이더라. 주변에 10년 연애한텀 있는데 얘는 약간 끼스럽긴해도 성격 모난데도 없고 마인드도 엄청 건강함...

나도 지금 30대 초반돼서 깨달은거고 20대때 어떻게든 사람 잘추려서 오래가는거 추천함. 나도 그러지 않았던걸 뼈저리게 후회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