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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 망상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10.01 12:57:06
조회 132 추천 1 댓글 3
														
외모 키 비율 성격 등등 완벽한 착한 씹인싸 동기가
아무도 알아주지않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창고일이나 뭐 맡기는 거 부지런히 하는 나를 보고 혀를 내두르며 그런 날 싫어해
예의는 차려서 습관적으로 나를 챙기긴하는데
하지만 사뭇 나한테만 좋지않는 표정으로 냉담한 얼굴로 날 힐끔 봄
나는 다 느끼고 있지만 아무말도 못함
그 선배랑 눈 마주칠때마다 표정이 어딘가 좋지않아.

그러다 무슨 행사나 일이생겨 같이 열심히 할때가 있었는데
사람이 두명으론 모자를 거 같아서 대여섯명, 그 인싸 동기한테 사람 좀 불러와달라고 부탁함
동기는 간 이후로 소식이 없음 뭐지…열심히 창고정리하다가 20분 정리했나? 폰을 꺼내들어, 하지만 그 동기의 전화번호를 있을리가 없지. 그래도 쉰다고 인스타에 들어갔는데 그 동기 행사안에 친구 한테 잡혀서 술마시고 있었어.

그 동기 사정은 사람 부르러 가다가 친구들이 대신 사줄테니 여기 돕고, 그렇게 돕다가 술까지 마시게 된 거야. 일이 빨리 끝날꺼라 생각한 것과 달리 행사보내다 보니 날 잊은 거지.

아차! 하고 달려갔지만 이미 늦었어
말끔히 정리된 창고 일은 다 끝나있었고 난 터덜터덜 부모님한테 연락이와 연락하며 나오고 있어.

“ 응. 엄마 축제 재밌어. ”

뒤따라갔지만 연락한다고 다가오지못해 좀 멀리 떨어진 동기가 거짓말하는 대활 듣고 벙찐채 보고만 있어. 행사는 곧 끝나는데…

왜 연락 안 하지? 했으면 안 까먹었을 거 아니야? 쟤 잘못인데 왜 내가 죄책감 느껴야하지? 등등 동기는 자기방어 생각으로 자신을 방어해

다음날 날 보더니 어제는 미안하다고 말꺼내려 하다가 내가 먼저

“ 저 어제 창고는… ”

“선배 창고 정리 엄청 수고했어요!”

라고 그 동기를 좋아하는 후배가 내 말을 잘라 말을꺼내곤 여러명이 몰려들어 그 동기 칭찬만해 동기는 내 눈치를 보고 안절부절못하지만  속쉽게 아니 (나)랑도 같이 했어, (나)가 거의 다했어 라는 말을 하지않는 거야.

몰려드는 동기를 한 발자국 뒤로하고 꾸깃한 표정을 정돈한채 머쓱 웃어보여.
“ 나, 나도 같이…ㅋㅋ 했지…”

몇명 듣는듯안듣는듯 별 관심없이 지나갔어
난 그 이후로 창고 정리때문에 심한 몸살이 나서
몸살도 있고 상처도 받고해서 몸살 핑계로 며칠 학교를 쉬어





동기는 내가 갔을때 정신을 차리고 말을 꺼내
“ 나 어제 창고정리 안했어 (나)가 많이, 거의 다 했어 ”

후배는
“아니에요~어제 행사끝나기 직전에 물어보니까 같이 끝까지 하고갔다고 (나)한테 다 들었어요“

그러면서 말꺼낸 게 충격적이야.

“ 말안한 추가 물품이 있어서 엄청 많고 무거웠을 건데 말안해서 죄송해요 ㅠㅠ”

뭐? 동기는 충격에 빠져 분명 다 들만한 무게였는데 거기에 추가 배송이왔다는 것도 깨닫곤.


.
.
.
그 이후 엠티에 왔어, 주위를 둘러보니 묘하게 동기의 눈빛이 달라지고 나만쳐다보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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