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쥐 타선의 최대 혈막은 김현수이다

좆해좆이야 하위타선에서 움직이는데 이 새끼는 3번 붙박이이다

10개구단 최고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는 테이블세터를 앞에 두고도 성적이 개판이다

오스틴이 타점 2위를 하는 이유가 있다 - 기멘수가 못먹은거 주워담거든

근데 오스틴이 맨날 치는것도 아니고 기멘수가 말아먹어서 이닝 종료되는 경우도 많다

오스틴은 리그 전체 희플 1위다 - 1아웃이면 기대할만한게 기멘수가 1아웃 처먹고 2아웃으로 바껴서 희플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규정타석 채운 55명 타자중에

WPA: 48위 (박해민 52위)

득점권 타율: 52위 (박해민 48위)

득점권 출루율: 52위 (박해민 53위)

득점권 장타율: 51위 (박해민 52위)

득점권 OPS: 52위 (박해민 53위)

득점권 성적만 놓고 보면 기멘수와 좆해좆은 크게 다른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좆해좆은 하위타선, 기멘수는 상위타선이다

아무리 짬과 클래스가 있다고 하지만 좀 심하지 않냐?

물론 문프도 만만찮은 득병이고 참치도 여름되니까 점점 상해가고 있다 

넣을 선수가 마땅찮은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무지성 3번박기는 좀 아니지 않나

문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는거다

특히 삼진이 많아지고 있다. 

3월:  4볼넷 7삼진

4월:  7볼넷 11삼진

5월: 11볼넷 9삼진

6월:  7볼넷 18삼진 

7월:  1볼넷  3삼진

한 때 창기급 볼삼비를 찍기도 했었고 쥐 입단 후도 첫시즌 제외하곤 항상 볼넷이 삼진보다 많았었는데

올시즌은 볼삼비가 완전히 깨졌음. 5월까진 그래도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었는데 6월부터 급격히 망가지는 중

삼진 페이스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볼넷갯수가 확 줄었음. 지금 페이스라면 50볼넷 안팎일거 같은데

쥐에서 첫시즌 이후로 가장 적을게 확실해 보임

ABS 적응이라기보단 성적이 안나오니까 조급해지고 나이드니까 체력문제도 슬슬 나오는것 같고 총체적 난국임

김현수가 필요한것은 맞다. 주전 라인업에 껴야 할 선수도 맞다

근데 3번이 지금으로써 맞는건가? 언젠간 3번에서 쳐야될 선수는 맞는데 지금 계속 이렇게 가는게 맞는건가 싶음

성적만 보면 지금 3번타순에 24박해민을 넣고 쓰는 상황인거임 

민짜이를 테이블세터로 올리고 성주를 3번으로 보내보는건 어떨까

살려서 써야하는건 맞는데 지금 이대로 가면 기다리는동안 팀 성적이 못버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