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강단있게 운영하는 면은 2년차 답지 않아.

강한 마무리가 있다는 것은 후반기에 상당히 큰 힘임.

기아는 김도영,최형우에 의존하는 게 큰 팀인데 

다른 선수들이 오히려 체력이 더 쳐져보임.

LG는 김정준 2군 보낸 게 가장 크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염경엽의 성향상 

김정준은 최고의 수석코치였음.

보경이가 4번에서 절기 시작하면 이 기간이 길 것임.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다른 타순에서 보경이가 맞지 않아도

다른 선수들에게 기대할 수 있지만 4번은 그렇지가 않어.

오스틴이 이런 동기로 다시 4번치면 부담이 커질 것임.

LG는 하위타선에서 뭔가 되는 게 없다.

신민재-박해민, 간간히 잘해줘도 장타 기대안되는 답답이들이고 

장타가 기대되는 오지환은 헤매고, 박동원은 그냥 이거 아니면 저거고.

불펜이 약한 팀에서 마무리 1년차 유영찬이 8무리 할 확률 높지,

부상 후 복귀 선수들 복권이나 기대하고 있지.

오지환 대체 유격수도 없잖아. 본혁이가 유틸로 들어가야 하니까.

차명석의 트레이드는 거의 실패야. 진해수-김민수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고,

진해수가 지금 롯데에서 군계일학인데,

LG는 유영이 하나로 버티고 있음.

알고보면 LG의 트레이드는 주전들에 대한 요상한 믿음에 의한 것임.

함덕주 있으니까 진해수 보냈고

오지환, 구본혁, 이영빈 있으니까 손호영 보낸 거고.

작년에거 선발 펑크 났을 때 이상영 돌아온다고 기도했던 프런트임.

차명석은 그냥 어떤 면에서 종교인 같아.

비판은 받아야 돼. 트레이드는 구단 비즈니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