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능했다면 김현수인데. 일단 +2년 자동연장 될거라 어쩔수 없고

박해민만 치워도 지금 이영빈 포지션 문제, 이재원 박키 문제, 최원태 fa 영입문제 등등 많은게 해결됨

박해민 내년 이후 안잡는걸 포함해서 올해 남은 경기+내년에도 주전 경쟁을 시키면서 대수비로 많이 출장시키면

이영빈이 외야에서 일단 먼저 자리 잡으면서 출장시간 늘릴 수 있고

이영빈이 선발로 많이 나오게 되면 지금의 박해민처럼 절때 교체 안하는 짓은 안할테니

후반에 최원영이나 송찬의 함창건 같은 다른 백업들도 조금씩 기회 받으면서 선순환 가능함.

홍창기 문성주도 체력안배도 해야하니까

그리고 박해민을 2차 fa 잔류 안하면 최원태 fa 잡는 부담도 조금은 줄어듬

만약 최원태를 fa로 잡았는데 내년에 박해민도 잔류시킨다? 그럼 팀에 fa가 너무 많음

김현수가 3년후에 끝난다고해도 홍창기가 2년후에 fa인데 잡을 확률 높고

박동원도 재계약 확률 높고 계속 고액fa들만 득실거리는 팀이되고

사실 최원태 박해민 둘다 안잡으면 선발 육성이나 외야 육성 모두 선순환 잘 되긴 함

그중에 박해민은 애초에 fa 영입하면서 수비(범위만) 강화 빼곤 모든게 단점이었어서 4년 30억에 잡아도 손해였던 선수인데

2차 fa로 잔류시키면(금액이 적다고 해도) 수비+금강불괴로 또 많은 출장 할거고 계속 악영향

근데 문제는 엘지 특성상 잔류시킬 확률이 굉장히 높음. 애초에 타팀에서 똑딱이 30대 중후반 선수를 굳이 외부 fa로 영입 하려 안할거고

구단에선 외야수비 생각하면서 무조건 잡으려고 할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