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75에 와꾸 쥐갤러상인 평범한 쥐갤러임...



작년 3월 24살의 나이로 전역을하고 평소처럼 친구들이 술먹자고 나오라해서 나가게됬음,


친구 2명이 둘다 커플이라 둘다 여자친구를 데려왔고 친구 여자친구의 친구 a도와서 6명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음


a는 나보다 1살연하 ㅇㅇ





그러면서 a랑 나를 계속 엮어주려고 친구커플들끼리

"와 오빠랑 a랑 잘 어울리는거같은데?"

"a야 이 오빠 어때?"

계속하는데 나는 당시에 전역하기 한달전에 여자친구가 유학갔다가 바게뜨자지를 맛보고 차인상태라

상태가 메롱이었음 ㅠㅠ

그래서 그냥 웃어넘기면서 술을 마셨음..



그리고 한 한시간 있었나... 다들 좀 췻기가 올라왔을때

친구의 여자친구가 또 "a야 이 오빠 진짜 어때? 니 스타일아니야?"

해서 또 그냥 웃어넘기려고 나는 젓가락으로 안주를 집고있는데


그 a가 갑자기 내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아.. 오빠 짜증나는데 우리 그냥 만날까?" 질렀음

나는 ?.? 이 표정으로 순간벙쪘는데

친구커플들 다 신나가지고 번호교환하라고 난리쳐서 번호교환하고

술자리끝나고 나보고 알아서 a데려다주라고 친구커플들이랑 ㅃㅃ하고

택시잡으러가다가 키스하고 물빨하고 모텔가서 그 a랑 떡쳤음












그리고 올해 1월에 결혼함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끗ㅇㅇ





알고보니 와잎이 금수저에 약대 다니고있어서... 대학졸업하면 샤따맨할거같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