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시발 저게 왠 개소리인가 싶기도 하고그

일단 편의점 들감.

시발 일반 고딩이 교복입고 8시에 갈데가 어딨노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사고 공원으로 다시 옴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중에 담배이야기가 나옴

솔직히 니새끼 첫인상도 별로였는데 깡 하나는 마음에 들었다 하길래

내가 무슨깡이요? 이지랄함.

존나 웃더니

보통새끼들은 한대 쳐맞고 걸리고 그러면 숨기고 그러는데 너처럼 대놓고 또피고 쳐맞는새끼는 처음본다고 답이없는새끼인줄 알았다고

그래서 내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친구들한테 셔틀이라고 하면 안되지 않아요 했더니.

시발 그러면 니 쳐맞는거 봐야하잖아 이러길래.

아니 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이러다가 속으로

혹시 이년이......?

일단 맘에 접어두고 저는 마지막 담배 피고 들어가겟습니다 라고 존나 예의를 차림

어 시발 그럼 나도 피고 갈래. 이러면서 아지트로 들어감

그래서 맞담을 까던 중에 내가 담배를 떨굼.

하 ㅅㅂ 이러고 있는데 이년이 지가 피던거랑 향수를 줌

남은거 피고 향수 뿌리고 나와라 냄새 썩으니깐.

어 이거 간접키스인데..

그러던지 말던지 빨리 해결하고 나와

난 씨-익 웃고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