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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전선 뚫릴 위기, 트럼프가 안먹혔다
트럼프의 워딩이 변하고 있다. 러우전 24시간안에 끝내겠다에서 6개월안으로 수정했고 지금은 러시아에 제재압박과 중국까지 끌어들이고 있다서구언론의 시각이고 저게 맞다면 푸틴은 전쟁을 끝낼 이유가 없다우크라 동부전선의 요충지들이 추풍낙엽 상태다치솝야르는 사실상 함락직전토레츠크 함락 직전러시아는 동부전선 마지막 요충지 총공격 태세우크라는 돈바스 전체를 잃을 위험에 처한 상태동부전선이 뚫리면 그 이후론 우크라의 방어선이 사실상 없는 상태다.몽골 기마병의 속도로 우크라 중심부까지 빠르게 뚫릴수 있다트럼프 입장에서는 러시아의 돈바스 점령 속도가 너무 느린게 문제였다. 줄거 주고 빨리 휴전 하려고 하는데 러시아의 진격속도가 느리다보니모든 책임 뒤짚어 쓰게 생겼다유럽이 방위비를 올리고 있고 지금이 휴전하기 딱 좋은 타이밍유럽에 공급하는 미국의 LNG 비중이 올라가고 있어 미국으로서는 이득 볼만큼 봤다트럼프는 빨리 휴전을 하고 싶은데 푸틴 입장에서는 다 잡은 고기를 놓아줄수 없는 상태다푸틴이 동부지역 전체를 점령하고 그 이상을 원한다면 전쟁이 쉽게 안끝날수 있다트럼프의 휴전안을 바라보는 러시아 방송의 공통적인 시각을 보면트럼프가 아직 전황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고 우크라 나토와도 협의가 안된거 같다.휴전을 하려면 우크라에 더 많은 지원을 해서 힘의균형을 어느정도 맞춘뒤 협상에 들어가야 된다.우크라가 전선에서 무너지고 있는데 푸틴이 휴전협상에 임할리가 없다
작성자 : 배터리형고정닉
(스압)국제커플의 로드트립 후기<2>
(스압)국제커플의 로드트립 후기{1} - 국제커플 마이너 갤러리안녕! 지금까진 눈팅만 하다가 내 경험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글도 한 번 써보려 해이번 글은 재작년에 미국으로 여자친구를 보러 가서 같이 여행 갔다 온 후기글이야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Better late 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internationalcouple&no=109914&page=1안녕! 어제 1편은 너무 늦은 시간에 두서없이 써서 오늘은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해서 써볼게.읽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모두 잘 되길 바라~서론은 이쯤하고, 이제 이야기를 이어 나가볼게!방 불을 탁 켜고 들어갔을 때, 뭔가 샤샤샥 숨는 느낌이 들었어. 순간적으로 실루엣이 보였던 것 같기도 하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지. 나랑 여친 둘 다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곱등이가 우리를 어딘가에서 보고 있다는 걸 알아버렸으니, 그 상태에서 도저히 잘 수는 없겠다고 판단했어. 결국 불을 켜놓고 집을 다시 나가기로 했지.우리는 일단 차로 돌아가서 해결책을 찾아보려 했지만, 밤이 너무 늦어서 주변 월마트는 이미 다 닫은 상태였어. 그래서 결국 CVS로 향했어. CVS는 미국의 약국 체인으로, 생활용품도 같이 팔기도 하는 곳이야.CVS에 도착해서 곱등이 퇴치용 스프레이와 다양한 해충 구제 용품을 사고, 다시 가게를 나섰어. 제발 곱등이들이 숙소에서 보이지 않길 기도하면서 숙소로 돌아갔지.다행히도 숙소 안에는 곱등이들이 없었고, 그날은 옷도 못 갈아입고 그대로 기절하듯 잠이 들었어.다음 날 아침, 나른한 느낌으로 잠에서 깼어. 눈을 살짝 떴는데, 여자친구를 안고 자고 있더라고. 아마 전날 밤 곱등이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잠결에 그런 행동을 한 것 같아. 그 때 우리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고, 나도 당황스러웠고 여친도 놀랐는지 몇 분간 어색한 침묵을 유지했어. 내가 먼저 오늘 뭐 할지 물어보면서 운을 띄워서, 그 날 일은 그렇게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어.우리는 둘 다 극P라(여친은 ISFP 난 ENTP) 미리 계획을 하나도 안 세워 놓고 무작정 여행을 온 상태였고 그래서 기상 후 그 날 그 날 계획을 세웠어.둘째 날은 어제 맨해튼에서 광고를 봤던 해리포터 전시회에 가기로 했지. 나는 해리포터를 1편밖에 안 봐서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여자친구가 해리포터의 광팬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기로 결정했어. 전시회가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니까, 여자친구가 날 생각해서 저녁은 한식을 먹기로 타협했어.전시회에 도착했을 때, 꽤 큰 건물에 들어갔는데, 외부는 전시회라기보다는 연회장처럼 웅장한 느낌이라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어. (사진은 내가 찍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가져온 거야)하지만 내부에 들어가 보니,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많아서 나도 여자친구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어. (전시 삼매경인 여자친구)더들리네 계단 밑에도 들어가보고, 여러 영화 인물들의 설명을 읽으며 전시를 마친 후 1층의 기념품 상점으로 내려갔는데, 여기서 나는 깜짝 놀랐어."이게 바로 뉴욕 물가인가?" 싶은 가격들이 나를 맞이했거든. 초콜릿 하나가 7불, 에코백이 30불, 후드가 100불! 가격을 보고 정신이 어질어질해졌고, 상술에 당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에 해리포터 팬인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을 사곤 재빨리 상점을 빠져나왔어.그 후 우리는 코리아타운에서 이만오천원짜리 설렁탕과 사만원짜리 갈비탕을 먹었어. 팁까지 포함해서 총 8만원을 냈는데,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캐셔인지 강도인지 분간이 안 되더라. 그러고나서는 가격만 뉴욕식인 한국식 노래방을 갔어. 한 시간에 7만원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받으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방으로 들어갔어.무슨 노래를 부를까 고민 끝에 나는 빈지노의 "아쿠아맨"을 불렀어.여친은 모르는 노래라 따라부르지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노래니까 아무렴 어떤가 생각하고 불렀어. 이제 여자친구 차례가 돼서 노래를 부르라고 말했는데 안 부르고 싶다는 거야.이유를 물었는데도 답을 제대로 안 해서 계속 따지다가 결국 말싸움으로 번져서 홧김에 노래방을 나와버렸어.돈도 너무 아깝고 화도 머리 끝까지 나서 숙소에 갈 때까지 여친이랑 아무 말도 안 했어.그렇게 각자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잠에 자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내 손을 잡더니 사과를 하는 거야.본인이 노래도 잘 못 부르고 게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내가 못 따라불러서 혼자 부르게 되면 너무 쑥스러울 것 같아 노래를 안 부르겠다고 했다는 거야.아직 남은 화가 좀 있었지만 '얘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너무 매정하게 구는 건 나한테도 득 될 게 없다'고 생각해 사과를 받아줬어.그러고나서는 내가 가져온 스위치로 마리오 카트랑 it takes two를 즐겁게 플레이했어.스위치가 질릴 즈음에 내일을 위해 계획을 세우기로 했어.하루를 통째로 날리는 걸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계획도 제대로 세우고 이른 시간으로 알람도 여러 개 맞춰놓고 예약도 다 잡은 후에 서로에게 악감정 없이 잠에 들었어.시간을 확인했는데 입장 시간까지 1시간 반도 넘게 남은 상태였어.시간이 충분한 줄 알고 늑장을 부리다가 구글맵에서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했는데 지금 당장 나가도 시간이 간당간당한 거야.'낭패다!' 하는 마음으로 서둘러 여친 차에 탑승해 부랴부랴 해리슨 역으로 향했어.차를 주차하고 헐레벌떡 역으로 뛰어가 계단을 뛰어 올라가 카드를 스와이프 했는데 전철이 이미 도착해 있는 거야.문이 닫힐까 노심초사하며 여친 손을 잡고 전속력으로 달려 가까스로 전철 안으로 뛰어들어갔어.다행히 전철을 놓치지 않아 배터리 파크에 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어.예상보다 10분 가량 일찍 도착해서 허드슨 강의 하구와 그 주변 풍경을 감상했어.때가 되어 페리에 탑승했고 강을 가로질러 리버티 섬에 도착했어.이름에서부터 느껴지지만 이 섬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이야.다음 페리 도착 시간이 넉넉해서 카페에서 밥도 먹고 천천히 섬을 순회하면서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했어.자유의 여신상 위에 올라가 볼 수도 있었는데 계단이 무지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무릎 관절이 걱정돼 올라가지 않았어.시간이 좀 흐른 후, 페리에 다시 탑승 해 엘리스 섬으로 넘어갔어.이 곳은 예전에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도착한 이민자들을 심사하던 곳이었대. (이민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의자에 앉은 나ㅋㅋㅋ)(이민 심사관 체험하기ㅋㅋ)당시에는 국적별 이민자 수 쿼터제가 있어서 적정 인원을 초과하면 다시 배에 태워보내기도 했대.괴혈병까지 걸려 가며 여러 달의 인고 속 선상 생활을 힘겹게 견뎌낸 끝에 대서양을 마침내 횡단했는데 너무나 허무하게도 거절 도장을 받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그 심정이 참담하게 느껴져서 여러모로 마음이 편치 않아지는 공간이었어(뉴욕 전 주지사 동상)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중이래. 내부에 전시 내용이 너무 많아서 대충 훑고 밖으로 나와 다시 페리를 타고 배터리 파크로 돌아왔어전 날 밤에 꽤 늦게 잠에 들기도 했고 그 날 아침 일찍 기상한 탓에 굉장히 비몽사몽한 상태라 벤치에 누워서 자버렸어(이 사진은 여자친구가 아무리 그래도 졸리다고 그냥 공원 벤치에서 누워자는 게 너무 어이 없어서 찍었던 사진이래ㅋㅋㅋ)페리 관광을 끝마치고 한 시간 동안의 상쾌한 숙면 이후 이제 다음 행선지인 락펠러 센터로 향했어(멋있는 거대 레고 작품들)락펠러 센터로 가는 길에 플래트리언 디스트릭트에 들러서 레고 스토어에도 방문했어이 건물이 엄청 유명한 곳인데 나는 레고 스토어에 정신이 팔려서 미쳐 사진을 못 찍었어(이 건물이 플래터리언 빌딩이야)레고 스토어를 뒤로 하고 뉴욕 타임즈 본사를 지나 락펠러 센터에 도착했어화려한 로비층을 잠시 감상한 후에 전망대로 올라갔어익히 들어 본 사람도 있을텐데 뉴욕 최고의 스카이라인 맛집은 락펠러 센터야의외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굉장히 별로인 스팟이었어. 그 이유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선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볼 수 없다는 점 때문이지. 그야말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 걸 보면 이 사실을 간과하는 사람이 지금도 꽤 많은 것 같아.반면에 락펠러 센터에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정면에서 보여나만 알고 싶은 정보였는데 전세계 관광객이 전부 이 애기를 알고 있는지 사람이 정말 붐비더라 인산인해라는 말을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배우고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ㅋㅋㅋ그 상태에서 사람이 안 찍히게 사진을 잘 찍는 건 불가능한 수준이라 사람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고 끝끝내 멋있는 뉴욕 스카이라인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어팁을 하나 주자면 1층은 유리벽이 있어서 반사가 심하기 때문에 사진이 별로 잘 안 나오니 2층가서 찍길 추천해재밌는 사실을 하나 알려주자면 사실 이 사진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아니라 이 곳 락펠러 센터에서 찍혔어근데 아무래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훨씬 유명하다보니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아여기 상점에 들어가보면 대문짝만하게 홍보중이야ㅋㅋ거의 해질녘까지 멋있는 마천루들을 감상하며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그 때 여자친구가 갑자기 내 손 위에 자기 손을 올리며 말을 시작했어"로드트립 첫 날에 숙소에서 있었던 일들은 솔직히 말하자면 상당히 실망스러웠어난 남자다운 사람이 이상형인데 벌레 몇 마리에 그렇게까지 놀라서 호들갑 떠는 게 많이 없어 보였어여행을 시작하기 전 유선 상, 문자 상으로 생각했던 너랑 안 어울려서 더욱 그랬었어그래서 지난 며칠 간 약간 쌀쌀하게 굴기도 했어하지만 내가 어제 노래방 가서 했던 행동들은 그래서 그런 게 아니야진심으로 미안하고 네가 너그럽게 용서해줘서 정말 고마워원래 자기 속마음 표현 못 할 정도로 미숙한 사람은 아닌데 널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랬던 것 같아어제 아무런 질책하지 않고 내 사과를 받아 주는 걸 보고 정말 감동받았어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남자다운 행동이었어너무 일찍 말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더는 참을 수 없어서 이제 말할래.......나랑 사귈래?"난 사실 서양인들이 사귀자고 말 안 하고 사귀는 문화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고백을 받아버리니 살짝 당황했지만 나도 여친을 남몰래 많이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Yes라고 했어이 때 칠칠치 못 하게 말이 끝나자마자 알겠다고 해버린 바람에 이 날 이후에 '잠시 기다렸다 조금만 늦게 알겠다고 할걸' 하고 후회했던 기억이 있네이젠 정식으로 사귀게 된 여자친구가 기뻐서 날 꽉 껴안았고 나도 포옹으로 화답했어그 후에는 같이 뉴욕의 멋있는 야경을 바라보다가 날이 쌀쌀해져서 숙소로 돌아왔어그 날 밤엔 인생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됐다는 황홀감으로 잠 못 이루다가 내 옆에서 같이 잠을 설치던 여자친구랑 눈이 마주쳐 첫 키스까지 내어주게 되었어ㅎㅎ이 다음부턴 다음편에 계속할게. 지금까지 전개가 좀 느린 감이 있는데 다음 편부턴 최대한 빨리빨리 전개해보도록 노력할게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MercuryChoi고정닉
[망한머리 구조대 미용실형] 개념글 가성비 끝판왕 2만원 짜리 다운펌
오늘은 평화롭지 않은 헤어갤개념글 자료가 없다 ㅠㅠ동네 생긴지 얼마 안 된 미용실에서2만원에 다운펌을해서 망한 헤붕이이렇게 망한 헤붕이다머리가 총체적 난국이라정면보다 다른 각도에서가 더 심각하다내용은..오늘 구조대 글 쓰려고 쪽지함을 뒤지고 개념글에 들어갔는데개념글이 없다다 ㅠㅠ실갤 가고 싶다던 고인물 헤붕이 였는데왜 사라졌을까 ...그래서 개념글 자료 없이 구조대 업로드해 봄...?다운펌한지 4일됨 오른쪽 왼쪽 짝짝이옆모습은 엉망진창으로 붙음 거의 안 붙었다고 봐야 하는데최악은 균일함은 1도 없고 정말 자기들 맘대로 붙음 다운펌이 진짜 ㄹㅇ마루타 수준으로 됐다다운펌을 하려면 커트를 해서 라인을 정리하고 붙여야 하는데그것도 없이 그냥 냅다 약을 발랐고다운펌만 해서 2만 원이라는데이 수준이면 그마저도 ㅈㄴ 비싼다고 생각된다다운펌을 안 해본? 모르는 사람이 한 것 같음약을 그냥 마구잡이로 발라서 안 붙은 곳 투성이고어딘 오함마로 한대 맞은 것 마냥 너무 눌려서 두개골 함몰돼 있고쉽지 않다 이렇게 망한 머리 구조 방법은노가다 방법인데찌그러진 철판 피듯이눌린 부분은 피고 샴푸하고 또 피고 샴푸하고 다 폈으면안 눌린 부분은 누르고 샴푸하고 또 덜 눌린 곳 누르고 샴푸하고이렇게 모양을 만들어가며 형태를 온전히 만들어야 함이런 케이스는 그냥 무지성으로 다시 다운펌 약 바르면 머리 끊어지거든 조심조심 해야 됨그나마 오늘 헤붕이는 푸는 작업 2회 부분부분 누르는 작업 1회 해서 3회만에 끝났음진짜 레전드는전체 다운펌 망한 헤붕이 뚝배기 수리// 망한머리 구조대 미용실형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27637이 헤붕이가 진짜ㄹㅇ ㄹㅈㄷ 였음아무튼 이런식으로 망하는 경우 가장 큰 문제가이거임 저런 부분이 극단적으로 꺾여서 뚝배기 형태가 움푹 들어가 있는데ㄱ자보다 더 심한 각도로 꺾인 거 보이지?저기서 머리가 다 끊어지는 거임약 바르고 1시간 놔뒀다고 함다운펌은 아무래도 위험도가 있는 시술이라디테일한 부분, 상해가 입을만한 경우는 다 고려하고 해야 하는데그냥 다운펌 뭐 약 대충 그까이꺼 바르면 되지 하고저렇게 무지성으로 처발처발 하면손님들 .. 모근 다 죽는다 진짜손님들은 영문도 모르고 암살 당하는 거임진지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상해 수준임저러다가 모근 죽기라도 하면ㄹㅇ 끔찍하다상상도 하기 싫음물론 옆 머리는 어차피 탈모 안 와요 안전해요 이러는데말대로 윗머리나 앞머리는 얇고 내구도도 약해서 하트가 몇 개 없는 반면대머리도 옆머리는 풍성하듯이 옆머리는 튼튼해서 하트가 많은 건 맞는데 무적은 아니니까 그래도 조심해야지근데 저런 경우는 무식한 게 용감한 거라고다운펌도 잘 모르고그냥 생각 없이 다운펌 뭐 그냥 눌러야지 하고신나서 바르다가 옆머리가 아닌 윗머리나 앞머리가 저렇게 되는 경우가 거의 태반임수원까지 오려면 밖을 나와야 하니까 대부분 머리 망한 헤붕이들이 머리 망한 거 대비 손질을 나름 잘 해서 오거든ㅋㅋㅋㅋ그래서 샴푸하고 나온 이 모습이 ㄹㅇ 본체라서샴푸하고 나도 깜짝 깜짝 놀램 하.... 역시.... 이러면서위쪽 측두선 부분들 눌려서 다 찌그러졌고이거만 보더라도 뻔히 보이는 게다운펌 연습 같음 진짜 ㄹㅇ 임 이건 말이 안 됨ㅠㅠㅠ이욜...↑↑↑↑ 4일 된 다운펌구조 스타트필요 없는 부분들 커트망한 뚝배기 형태 체크커트까지 다 정리한순수 다운펌의 본체 찌그러진 거 맞춰야함판금 해야됨옆은 1도 안 붙고 위쪽만 다 눌러 붙고 ㅎㅎㅎ...ㅠㅠ반대 각도는 또 다른맛이지말죽거리 컷ㄹㅇㅋㅋ1차 작업 시작 ㄱㄱ 잘못 붙어서 오함마 맞은 곳 약 바르고 열심히 세워서 펴야함1차 샴푸 좀 펴짐이게 살살펴야지 욕심내서 약 강도 올리고 확 피면꺾인 부분 풀리는 게 아니라다 끊어짐 그래서항상 조심히 해야함지금 작업하는 저 부분이 제일 큰 문제임너무 눌려서 뚝배기가 함몰 된 사람 같아보임2차 작업 완료잘못 붙은 곳 거의 폈음위에 처음사진이랑 비교해보면 많이 정상됨이제 머리들이 밤송이처럼 나름 균일하게 뜸3차 작업ㄱㄱ 이제부터 덜 눌린 곳 누르는 작업이런 식으로 덜 붙은 곳만 붙여야 함기존 망한 머리가 너무 군데군데 다 다르게 돼 있어서눈으로 보면서 다운펌이 안 된 부분들만골라서 약을 발랐음애매하게 눌린 부분은 애매하게 터치하고들춰보면 이런식임하도 머리를 이상하게 해놔서균일하게 맞춰야 하니까 작업도 군데군데 붙인 강도가 다름그냥 애초에 처음에 할 때제대로 신경 써서 잘 하면 이렇게 번거로울 일도 없고 그런데 왜 그럴까 이해는 잘 안됨샴푸하고 나옴그냥 말리면 됨뭉친 곳 질감 좀 잡고 삐져나온 머리 싱글링으로 정리하면끝뚝배기 판금 수리 완료완전 100% 무사고 뚝배기단순 교환전 처럼 울퉁불퉁이 아닌 온전한 구체가 됨구조대 무료라서 보험이력도 안 남음완성번외로 앞머리만 대~~충 띄워주면정해인, 조정석 배우가 자주 하는 헤어스타일 짧은 리젠트 느낌도 연출 ㄱㄴ올리는 거 부담스러워해서물 뿌리고 다시 내려줌 서로 감사인사 하고머리 온전해졌다며 종하하면서 가는 헤붕이를 보며 끝.이상 망한머리 구조대 끝~~그럼 난 20000수원 오쉴?
작성자 : 미용실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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