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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일지겸 짤 올려봐요!
안녕하세요! 일지는 팬 카드게임 TCG이후로 진짜 오랜만에 쓰는거 같아요!원래 일지는 좀 완성도가 있을때 올려야겠다..라는 셀프 압박감이 좀 있었는데.. 따로 일을 하고있다보니 개발도 늦어지고..늘어지는거 같아서 환기가 필요한거 같아서 작성해 봅니다.현재 개발중인 바탕화면 펫 키우기 게임을 만들면서 일지겸 올려봐요저는 평소에 다마고치류의 게임을 어렸을적에 무척 좋아했어요특히 모든 동물털 알러지가 있다보니까 부모님이 동물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셨었고시골에서 강아지만 만져도 콧물이 줄줄 흐르고 동물과 닿은 부분의 몸이 퉁퉁 부어올랐었어요그러다 보니 동물에 대한애정을 대체해줄게 다마고치 게임이다보니까 어렸을적에 좀 다양한 다마고치를 많이 사서 해봤었던거 같아요추가적으로 게임도 포켓몬이랑 디지몬을 제일 좋아해요. 시리즈중 하나를 꼽으라면 포켓몬 에메랄드와 디지몬월드1이 되겠네요스톤에이지도 내가 공룡을 잡아다 키우는 게임이다보니 엄청 좋아했었는데..충성도가 떨어지면 가출하는 시스템이 있어서하다가 펫이 탈주해서 울었던 추억도 있습니다 ㅋㅋ..아무튼 이런 추억을 가지고 있다보니 다마고치류의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컸었고.. 기회가 되어 조금씩 유니티를 공부하기시작부터 목표는 다마고치류의 게임 만들기 였습니다.유니티를 공부하기전에도 해외 외국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친구와 아두이노?라즈베리 파이 같은걸로 다마고치 기기를 만들어 제가 거기에 도트를 작업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었는데각자의 사정이 생기고 조금씩 늘어지기 시작하다보니 중단하게 되었습니다..(그 중 제 학업 문제가 컸을듯..)위 영상이 2021~2022년도 사이에 해외 친구랑 개발했던 다마고치 프로토 타입입니다(저는 저런 장비를 잘 모르는데 나중에 보니 신기한게 파이썬언어로 제작했더군요)이후 유니티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전에 이 프로젝트 개발을 했던 해외친구한테 리소스를 재활용해서 내 개인프로젝트에 써도 되니? 하고 물어봐서 OK사인을 받았고본격적인 개발은 2024년 3월에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안드로이드 기반 프로토 타입 입니다.처음엔 쭉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을 하다가 배경리소스 작업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혼자 개발하기엔 손이 많이가서 좀 간추릴 방법이 없나 싶을때 눈에 띄었던게 스팀의 러스티의 은퇴(Rusty's retirement)였습니다. 보더리스화면에 방치하듯이 농사짓는게 화면에 펫을 키우는 옛날 고전 강아지키우기게임요게 생각나면서 괜찮겠다 싶어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잠시 멈추고 이쪽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만 따로 하는 일이 있다보니 너무 더디네요 ㅠㅠ)아트는 원래 그림을 그리던 사람인데 도트는 처음이라 또 도트를 찍으면서 공부하고있다보니 속도가 생각보다 안나오네요..드로잉은 좀 빠른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그림으로 대체하자니 그 레트로한 맛이 안나서..쩝..아쉽..그래도 주변에 도트하시던 아티스트분이 계셔서 작업물을 들고가서 피드백받고 수정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혼자서 도트 연구할때 찍어봤던 도트 고양이입니다 ㅋㅋ;;노션에 일지도 차곡차곡 쓰긴하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조금 소홀해진거 같습니다..호호;; 글이 좀 듬성듬성 해졌네요..스팀페이지도 짬짬히 계속 만들고 있는데..25개국 언어 만들기..쉽지 않네요..아직 완성도 아니라서 설명란에 무엇을 적어야할지 조금 애매하기도 하고요..아무튼.. 늘어지지 않으려고 여기에 일지겸 글을 써봅니다..!!크리쳐 생물들은 제가 상상하면서 먼저 그림으로 그려보고 괜찮으면 도트로 만들기 시작합니다..!이런식으로 먼저 낙서하듯이 그려보고(해외 친구랑 진행할때 그렸던 그림이라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음)이런식으로 도트로 옮깁니다.프레임은 제 기준으로 필요하다 싶으면 늘리고 필요없다 싶으면 줄입니다.해상도 기준은 64x64입니다..작업이 오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 ㅎ..음..글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종종 일지를 올리겠습니다봐주셔서 감사하고.. 관심과 조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p.s.좀 사설이 긴거 같은데 일지가 맞나 조금 헷갈리네요..혹시 일지에 안어울리면 탭 수정하겠습니다
작성자 : 디붕쿤고정닉
도쿄 -> 하카타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그린샤 탑승 후기
도쿄 여행 계획중에 후쿠오카로 여행오는 친구가 생겨서 하카타에서 접선하기로 일정을 잡게 됨 일본여행 몇번 다녔지만 신칸센은 한번도 못타봐서 이번 기회에 타봐야겠다 싶었는데 일주일 넘는 중기 여행이다보니 짐도 24인치 캐리어 끌고다님 & 항공권을 인리타 왕복끊어놨다가 나리타 IN -> 후쿠오카 OUT 으로 변경하는바람에 ANA 김네다 국내선 무료도 못써먹는 상황이라 1. 일본 LCC 타고 하네다 -> 후쿠오카 2. 신칸센 3. 심야버스 선택지가 이랬는데 킹무위키 좀 뒤져보니 도쿄 -> 하카타 구간이 현존 일본 최장거리 여객열차라고 하더라? 심야버스는 몸이 늙어서 진짜 타다가 뒈질것같고 기왕 이렇게된거 낭만뽕 치사량으로 뽑자 하고 신칸센으로 결정 근데 신칸센을 처음타다보니 스마트EX 하야토쿠 할인만 알았지 산요 신칸센 외국인 할인이 따로 있는걸 몰랐음 ㅋㅋㅋㅋ 멍청비용 냈다 쳐아지 뭐 일단 비용만 보면 본인쟝 탑승했던 노조미 19호 열차 정상가 23,410엔 / 그린샤 30,670엔(하야토쿠 24,320) 금액만 보면 거의 특가 LCC 왕복급 가격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본 국내선 위탁수하물 사고 하네다 가서 위탁맡기고 도착하서 찾고 하는거 귀찮아서 결정 안그래도 노조미는 좁다고하는데다 열차 탑승시간이 5시간 좀 넘어서 그린샤로 하야토쿠-3 예매박고 타러감 아래부터 탑승기 신칸센-재래선 환승하는것만 아니면 내가 예매한 신칸센 티켓(QR)만으로 개찰구는 끝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도쿄역 신칸센 개찰구로 들어갈때 스마트EX에서 발급받은 신칸센 티켓 QR 찍고 + IC카드도 찍어야 되더라 QR찍고 개찰구 안열려서 역무원 불었더니 IC카드 찍으라고해서 찍으니까 그제서야 저 좌석표가 나옴 하카타 개찰구 나올땐 IC 안찍었는데 뭐지? ㅋㅋㅋㅋ 도쿄역 신칸센 탑승 플랫폼에 가니 이렇게 신칸센 커피 자판기가 있더라 기왕 낭만뽕 채운다고 돈 다발로 태웠기도 하고 기념으로 한잔 뽑았는데, 사진 하단을 잘 보면 나오는데까지 95초정도 걸린다고 써있어서 띠용 함 커피 고르면 중앙 위쪽 디스플레이에 원두 갈고 -> 커피 내리고 -> 컵에 부어주고 -> 뚜껑 닫아주고 하는 절차를 다 보여줘서 재밌긴 했음 ㅋㅋㅋㅋ 맛은 뭐 자판기에 400엔 치고는 나쁘진 않았다 정도 호기심에 한번쯤은 마셔볼만함대망의 좌석 노조미 그린샤가 4열이라 신칸센중에는 좌석이 좁은편이다 라고 들었는데 체감은 국내 우등버스 1열 좌석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넓은 느낌 창문 간격에 맞춰서 좌석이 배정되어있어 비행기처럼 창문 엇박나서 바깥 못보고 그런건 없었음 창문에 팔 얹고 구경하라고 있는건지 받침도 있었고, 그린샤는 전 좌석 리클라이너인지 뒤로 최대로 제끼면 저렇게까지 넘어가더라 (사진은 하카타 내리기 직전에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최대로 제끼고 찍음) 덩치가 큰 편이라(180/85) 레그룸 신경쓰여서 1열로 잡았는데 다른 좌석 보니 그럴 걱정 없었음 신칸센을 택한 이유 그2) 가면서 조금이라도 일해야해서... 중기여행이다보니 자꾸 업무전화 와서 일할게 생기다보니 갸아악 암튼 1열 감안해도 레그룸 넉넉하고 넓어서 좋았음 가는길에 보이는 풍경 한번 찍어주고 출발 전에 대충 계산해보니 9시 12분 도쿄역 출발 -> 10시 좀 넘을때쯤 후지산 제대로 보일것같길래 똥마려운거 참고 후지산 보일때까지 대기탐 그렇게 보이기 시작한 후지산 전날 날이 맑아서 낮에 시부야 스카이에서 후지산이 보이긴 했는데, 이정도 거리에서 실물로 제대로 본 건 처음이라 생각 이상으로 거대함+웅장함에 감탄했음 이건 후지산뽕이 생길수밖에 없겠구나 함 전날 갔던 스시집 사장님이 후지산 나올때쯤 방송나온다고 사진 찍으라고 하셨는데 그런거 없었다... 잘못된 정보를 준 스시집 사장님 재방문으로 혼내줘야지 후지산도 봤겠다 영역표시하러 옴 KTX나 SRT 화장실 생각했는데 약간 더 쾌적했다 뱉어냈으니 다시 채워야하는게 인지상정 신칸센 낭만뽕을 선택한 이유 그 3) 에키밴 조지려고 아침/점심을 모두 에키밴 조지면서 평일 오전에 출장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맥주까지 야무지게 조진다? 캬--- 에키밴 후기는 아래글 참고 (규탕이랑 마구로동 하나씩 조짐)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509756 에키밴에 5000엔을 태우는 ㅂㅅ이 있다??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그게바로 접니다 도쿄 -> 하카타 낭만뽕 풀로 채우려고 신칸센 끊고 아침/점심 다 에키밴으로 조짐 m.dcinside.com 가면서 대유잼도시&기린 맥주공장도 보이길래 한장 찍고 비와호 근처 왔을때 뭔가 또 큰 산 보이길래 찍었는데 이부키산이라더라? 내심 비와호 보이는걸 기대했는데 안타깝게도 못본건지 안보인건지 그럴싸한걸 못봤음 ㅠㅠ 암튼 그렇게 기타큐슈 지나서 하카타까지 도착 하카타역 하차 후 찍은 사진 열차 지연 없이 예정시간 그대로 도착하면서 약 5시간에 걸친 신칸센 운행 종료 주파거리로 따지면 킹무갓키 피셜 10,691km 라고 하니 직선거리로 대전 <-> 하얼빈 정도 일하면서 KTX나 SRT 자주 탔는데 자주 정차해야해서 최고속도를 거의 못내는 국내 고속열차랑은 다르게 역간 거리가 길어서 그런지 중간에 귀도 먹먹해지고 휴대폰 전파 계속 놓치고 하는 등 우와 빠르다 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여담으로 열차 출발하고 좀 지나니까 눈나들이 돌아다니면서 커피 드실래요? 하길래 오 역시 비싼열차는 이런 서비스도 있구나 하고 네 한잔주세여 했더니 바로 결제단말기 꺼냄 커피 받자마자 뚜껑열어버려서 빼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걍 돈내고 마심 ㅋㅋㅋㅋㅋ 450엔이었나 중간중간 직원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먹은거 쓰레기 치워주고 도카이도/산요 출발 기점(도쿄, 신오사카) 같은데 물티슈 하나씩 나눠주고 그러더라 급발진해서 신칸센 최장노선 타봤고 나름 만족한듯 집에와서 여행경비 정산해보니 항공권+신칸센 이 돈이면 김네다 ANA 비즈 끊었지? ㅋㅋ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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