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대출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대출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이동진 평론가가 말하는 최악의 연애 ㅇㅇ
- 초음파·레이저·X레이…양의사·한의사 ‘영토전쟁’ ㅇㅇ
- 중국에서도 설거지론이 유행이다. 주갤러
- 자영업 5년 안에 대부분 망하는 이유 ㅇㅇ
- 와들와들 애니 속 최종보스의 끔찍한 최후 ㅇㅇ
- 근본과 가성비를 모두 챙기고픈 욕심쟁이들에게-빨갱이 시계 -양복노예-
- 싱글벙글 트럼프 모자 쓴 日총리 "미국산 더 살것" LORA
- "산유국의 꿈", "한국판 두바이"...대왕고래 띄웠던 언론 책임 없나 고닉팠
- ai로 만든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동물.png ㅇㅇ
- 트럼프가 기독교가치 살리겠다 강조하는 이유 장팔모사
- 싱글벙글 틀리앙 정치병 레전드 기레츠
- 옆집 미시 '이미안'씨 (17) 아바방
- 홍대 식당 논란의 5인분.jpg ㅇㅇ
- 조나단 역암살 시도하는 유병재 ㅇㅇ
- 5개월 딸 엉덩이 들썩거리자 남편'xx 잘하겠네'말에 이혼 덕후몬
이진우, 검찰서 진술 "끌어내라는 건 국회의원"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증언을 대부분 거부했던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검찰 진술내용이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 입장과 달리 이 전 사령관은,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내란의 밤 윤 대통령과의 4차례 통화에서 이 전 사령관이 지시를 받았다고 상세히 진술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나온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내용은 형사 재판을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통화는 모두 4차례. 그런데 이 전 사령관은 지난 12월 검찰조사에서는 4차례 통화 내용을 상세히 진술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고 지시한 건 세번째 통화였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부수라고 한 문은 본회의장 문으로 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의원들이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결의하기 위해 국회로 속속 모여들던 때입니다. 국회 현장을 지휘하던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 진술도 일치합니다. 조 단장은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들을 외부로 끌어내라는 사령관 지시를 받아 일단 알겠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부하가 그런 진술을 했다면 맞는 것 같다"면서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 없다는 윤 대통령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겁니다. 비슷한 시각 윤 대통령 전화를 받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도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으로 이해했다"고 했습니다. 계엄 당시 윤 대통령 지시를 받은 두 사령관 진술도 일치하고 있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274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또 격노한 대통령의 연이은 지시에 대통령이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이 큰소리로 다그치며 답을 강요하는 수행장교의 진술도 드러났는데요. 자신이 생각하는 임무는 그런 게 아니었다며, 임무가 더럽혀지는 것 같았다고도 토로했습니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2번째 통화부터 충격을 받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4명이서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는 대통령 지시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임무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이 전 사령관은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합법적으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초 국회 외곽에서 위협세력이 의사당으로 들어가는 걸 차단하는 임무인 줄 알았는데, 위협 세력은 없고 시민들만 있었다는 겁니다. 총이란 말이 나온 건 윤 대통령과 세 번째 통화였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하며 윤 대통령이 화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충격에 정확한 말은 기억 안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차 안에 있던 수행장교는 윤 대통령의 지시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TV에서 듣던 목소리였고, 바로 옆이라 잘 들렸다고 했습니다. 수행장교는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했고, 사령관 답이 없자 '어?, 어?'라며 큰소리로 대답을 강요하듯 다그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도 '총', '문을 부수라'는 말은 기억나지만, 충격을 받아 정확한 말이 잘 기억안나 답답하다면서도 수행장교가 맞다면 맞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자신의 임무가 더럽혀 지는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이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정확히 인식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275 "대통령은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이 없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했던 두 달 전 인터뷰를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말이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군인들에게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하나의 계기가 된 걸로 보입니다. 측근은 거짓말로 인터뷰를 하고, 대통령은 자기 살길만 찾고 있단 생각을 하게 만들었단 건데요. 이진우 전 사령관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건 상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작년 12월 윤 대통령이 계엄 당시 체포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수행 장교는 석 변호사의 말을 들은 다음 날 검찰 참고인 조사에서 처음으로 윤 대통령의 지시를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불이익 등을 우려해 말을 아꼈지만, 석 변호사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이 장교는 "거짓말로 인터뷰한다고 생각했다"며 대통령이 자기 살길을 찾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4명이 1명을 들쳐 업고라도 사람을 끌어내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고 한 윤 대통령의 충격적인 지시 내용은 이렇게 검찰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 전 사령관 역시 석 변호사 인터뷰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석 변호사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들은 단어가 '체포'이며, '끌어내라', '부수라'는 말도 들었다"는 취지로 검찰에 말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또 대통령 측이 변명하는 걸로 들렸다며 "흥분해서 자기가 한 말을 기억 못 할 수 있지만 부하가 지시를 들었다면 최소한 돌아볼 수도 있고, 기억을 되살려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276
작성자 : ㅇㅇ고정닉
우지 고쇼지(興聖寺)
우지에는 뵤도인(平等院)말고도 구경할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쇼지다. 고쇼지는 우지 관광지 중 비교적 구석진 곳에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고 이 날도 성인식 사진을 미리 찍으러 온 일본인 가족들과 그 외 일본인들은 꽤 보였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나와 서양인 하나 밖에 없었다.입장료는 500엔이고 자동발매기에서 판매하며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신고 구경을 하면 된다. 규모가 꽤 큰 절이므로 관람할 예정이 있다면 충분한 시간(최소 1시간)을 가지고 오면 좋을 듯 싶다.우지 강에 있는 다리를 건너 쭉 걷다보면 고쇼지가 나온다. 다리에서 대충 6~7분 정도 걸으면 된다.종루. 한국의 절에 비해 일본 절들의 종은 작은 편이다.실제로 쓰이는 것으로 보이는 방. 고쇼지는 완전한 관광지가 아니고 실제 대중법회를 꽤나 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렇게 실제로 쓰이는 듯한 방들이 여러 군데가 있었다.복도에는 고쇼지의 역사를 담은 옛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일본의 정원 디테일은 어딜가나 평타 이상은 하고 고쇼지는 정원내부를 실제로 걸어다닐 수 있어 여유롭게 정원 경치 감상이 가능하다.석등과 돌 장식. 일본의 전통건축에서 자갈이 깔린 정원에 수석 장식은 필수요소인듯 하다.대중 법회를 마친 후 여기서 다과회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옆 창고에 실제로 쓰이는 듯한 상들이 여러개 있었다.메인 법당 내부 사진. 불상이 매우 작았다. 사진을 광각으로 찍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불상의 크기가 4~50c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은 우리와 달리 아미타불을 모시는 곳이 많다.금박을 입힌 화려한 등 장식아미타불과 좌우에 시립한 보살상금박을 입힌 황동으로 만든 연꽃 장식이 화려함을 강조하고 있다.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비석들. 이 절에서 숨을 거둔 역대 선사들의 비석들이 있는 곳이다.고쇼지의 창건자와 그 제자들의 상이라고 하더라.화상과 대선사를 합쳐서 같이 쓰는 것은 일본 불교의 특유한 용례인듯 싶다. 근데 정작 저 스님의 법명이 뭔지는 흐릿해서 잘 모르겠다.인도의 신인 칼라(Kala)가 불교에 유입된 후 생긴 대흑천. 케르베로스처럼 얼굴이 3개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 절의 대흑천은 3개의 얼굴 중 하나가 여성으로 묘사되어 있다.(흰 부분)이곳은 실제로 쓰이는 스님들의 참선방이다. 자리마다 스님들의 명패가 걸려있고 가운데는 창립자로 보이는 대선사의 상이 놓여있다. 평상과 관물대가 놓여있는게 마치 21세기 초반까지의 한국 군대 내무실같은 구조다. 청동으로 만든 아미타불상석등과 정원의 풍경이 아름다워 떠나기 전에 사진을 몇 장 더 찍었다.뵤도인 대기줄. 오전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저기 서있는 사람들이 제 시간에 뵤도인을 구경했을지 의문이긴 하다. 저 뒤로 줄이 훨씬 더 길게 늘어서 있었다.JR우지역으로 돌아가면서 찍은 곰 조각상들
작성자 : 웅그림아이언피스트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