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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매카시 미국의 영웅에서 추락으로
조지프 매카시 매카시즘 반공주의로 유명한 그와 그시대에 대해 알아보자 때는 2차대전 종전 이후 소련은 미국이 가진 비대칭전력 무기인 핵폭탄 개발에 빠르게 성공시킨다 이에 충격받은 미국은 이렇게 빠르게 핵개발 성공을 시킨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예상외로 핵기술을 넘긴 쥐새끼는 의외의 인물이였다 독일 난민출신이였던 클라우스 폭스였다 맨해튼 프로젝트 참여자 중 하나이자 핵심자 중 한명인 그가 얼마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살았는지 그가 범인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고 만다 맨해튼 프로젝트를 실험한 과학자 대부분이 그에게 자신의 아이를 꺼리낌없이 맡아달라한적도 여러번있을 정도로 그를 무한 신뢰하였다 그런 그가 소련에게 핵을 넘긴 이유는 매우 간단했다 2차대전 미국의 동맹국이 소련이기에 소련을 도와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간첩혐의로 1950년초에 14년형을 선고받고 영국으로 망명을 갔다 그렇게 그를 시작으로 서서히 간첩 용의자들을 줄줄이 찾기 시작한다 핵폭탄 기술 운반을 맡았던 해리 골드 그리고 해리 골드가 핵심기술을 군인출신이였던 '데이비드 그린글래스'이라는 간첩을 만났고 그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면서 용의자는 또 다시 커졌다 그리고 데이비드 그린글래스의 매형인 줄리어스 로젠버그에게 건네주었고 그로 인해 그는 체포되었다 그의 결백을 따지러 간 아내 에셀 로젠버그 역시 한달뒤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로젠버그 부부 간첩사건이라 불려지게 된다 이 유대인 부부는 과거 미국 공산당원이였다 미국 공산당이란 무엇인가? 당시 미국내 팽배하던 반유대주의와 소련에 대한 노동자국가와 유토피아적 환상 그리고 미국 대공황이 찾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의심이 커져가게 되었고 결국 이런 결과로 미국 공산당이 창립되었다 그러나 소련의 우크라이나 대기근과 강제수용시설인 굴라그,대숙청,스탈린의 폭력정치 소련의 유대인 학살등의 사실이 서서히 서구사회에 알려지면서 소련의 이미지는 금이 갔고 미국 공산당은 쇠퇴의 길로 간다 그리고 마지막 타격은 역시 로젠버그 부부사건을 끝으로 미공산당은 끝을 맞이한다 (로젠버그의 처형을 원하는 대중시위) 소련에 대한 막대한 공포심과 공포심을 자극하던 매카시즘은 이성을 흐리게 하기 쉬웠다 핵심기술을 넘긴 클라우스 폭스는 겨우 14년을 받았는데 로젠버그 부부는 막대한 미국 여론과 메카시라는 인물에 못이겨 초고속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이는 앞선 모든 간첩과 다른 형량을 선고한것이다 사형받기전 키스하는 로젠버그 부부 결국 둘다 전기의자에서 죽게된다 특히 아내는 더욱 끔찍하게 죽는데 전기의자로 오랫동안 튀기다가 그녀가 죽은줄알고 전기 스위치를 다시 끈것이다 결국 살아있었던 로젠버그 아내는 끔찍한 고통 속에 천천히 죽었다 (로젠버그 부부의 사망후의 관) 로젠버그 부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이 두 아들은 자신의 아빠와 엄마가 사형당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당연히 이런 두아들과 로젠버그의 사형은 미국 언론과 대중이 계속해서 대서특필하고 지켜보았다 사형 이후로도 둘은 자신의 아빠와 엄마가 무죄에 결백하다고 주장하며 남은 인생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로젠버그의 아들 이자 두번째 아들인 로버트 미로플(개명)) 최근에는 아버지의 간첩혐의는 인정하였고 대신 아직도 간첩으로 안밝혀진 어머니는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암튼 이렇게 초고속 사형에 일조했던 인물인 로젠버그 부부를 사형하라고 했던 변호사 로이 콘이다 별명은 악마의 변호사였고 그는 열렬한 반공주의자였다 또한 이 로젠버그사건과 함께 핫해지고 있는 인물이 한명 더 있는데 그게 바로 매카시 였다 첫 상원의원이였던 그는 이나라에는 빨갱이가 너무 많다며 국무부에 205명의 빨갱이 리스트를 제시하며 전국구 스타가 되었다 거기다 로젠버그 사태까지 터지니 신이 난 그는 반미활동조사위원회를 접수해 더욱 광기로 몰아쳤다 반미활동조사위원회 첫시작은 1938년 시작되었으나 메카시 이후로 열렬한 반공주의자를 위해 사용되었다 메카시 휘하의 반미활동조사위원회는 국무부에 이어서 또 다른 타켓을 잡는다 할리우드 영화라는 위대한 매체가 젊은이의 사상을 바꿀수있는 위대한 방법 메카시는 이 영화가 빨갱이들의 손에 들어가면 큰일이라 생각하였고 무차별로 공산주의자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물 리스트를 작성한다 그런다음 리스트에 적힌 인물은 청문회에 와야했으며 오지않거나 이상한 말을 하면 빨갱이로 치부하였다 그렇게 반미조사위원회는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에게 대다수 소환장을 발령한다 만약 우리에게도 이런 소환장이 오면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크게 사람들은 두가지를 반응을 하였다 첫번째. 고개를 숙이고 협력한다 대표적인 예가 배우 게리 쿠퍼였다 게리 쿠퍼는 자신이 공산주의자로 의심되는 자의 작품을 거절했으며 공산주의 냄새가 나는 대본을 많이 보았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런 우호적인 발언으로 그는 반미활동리스트에서 제거되었다 두번째.이런 부조리한 모습에 맞서 싸운다 하버트 비버먼이 그런 인물이였다 그는 이런 부조리한 모습과 정부가 지나치게 작품활동을 검열하는 모습에 열변을 토하며 반발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이후 그는 블랙리스트에 등극이 된다 이러한 비극속에 죄없는 배우 극작가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그 중 가장 큰 비극은 j.애드워드 브롬버그였을것이다 독특한 성격의 할라우드 유명 대배우는 심장이 유독 안좋았다 그는 연극 무대활동 도중 갑작스레 반미조사위원회에 출석하라고 소환장을 받았다 당연히 그는 거기에 출석하고 싶지않아서 거절했으나 반미위원은 출석을 강요하였고 절대 봐주지 않았다 당시 그와 함께 무대에서 연극했던 리 그렌트(52회 오스카상 후보)는 그가 걱정되어 무슨일이냐 묻자 브롬버그는 자신은 출석을 원치않는데 자꾸 강요하고 위협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심장이 너무 아프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애드워드 브롬버그 심장충격으로 사망한다 이 사실에 분노한 리 그랜트는 솔직하게 브롬버그 사망한것과 브롬버그가 반미워원을 원치않았다는 사실과 그때문에 심장이 아프다고 말한것을 알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도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모든 연극활동과 수입이 끊기게 되었다 이 할리우드 일이 잘풀리고 승승장구하던 메카시는 더욱더 유명해졌고 커져갔다 메카시는 또 다른 반공투사인 로이 콘 변호사와 함께 거대한 목표물을 빨갱이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그 목표는 바로 미국 육군이였다 드디어 미쳐버린 매키시는 이제 미 육군에 빨갱이가 넘쳐난다고 주장하였고 또 다시 리스트를 만들어 로이 콘 변호사와 함께 청문회를 열기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미 육군 청문회는 역대 가장 높은 의회 tv영상 시청률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아직 그는 몰랐다 이게 그의 나락의 시작이였다는것을 한때 미국의 영웅이였던 그가 예상과 다른 청문회로 이젠 땀을 찔찔 흘리면서 맹공격을 받았다 스튜어트 시밍턴 군인이였던 그가 매카시때문에 빨갱이로 찍혀 청문회에 나가자 시밍턴은 당당하게 매키시보고 "당신(매카시)은 미쳤으니 정신과에 가봐라 난 당신한테 정신적 뇌물따윈 받지않겠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육군 수석 변호사였던 조 웰치는 매카시보고 "의원님(매카시)은 예의도 없고 도덕적 고결함 따윈없으며 하느님도 당신의 대의따르지 않는다" 라고 치명타를 날린다 그러자 청문회에서는 조 웰치에게 우레같은 박수가 터졌고 매카시의 국민지지율은 완벽하게 나락을 가버렸다 결국 이 사건 이후로 매카시는 상원의원에서 만장일치로 탄핵되었고 이 사건이후로 우울해져서 알콜중독에 시달리고 살다가 죽게된다 그럼 그의 유명 파트너 로이 콘 변호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수많은 마피아와 범죄자를 응호해서 별명이 생긴 악마의 변호사 로이콘은 조용히 살다가 프레드 트럼프라는 부자 기업가에게 고용되어 프레드 자신의 아들이 있는데 자신의 아들을 교육해주고 멘토로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아들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전직대통령,현 대통령 후보)다 로이콘은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 스승이자 교육 스승이 된다 참고로 로이콘은 동성애자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옛날 호남고속도로 흔적들 1, 2편 (계룡휴게소)
최근에 호남고속도로의 옛 모습을 모두 둘러보아서 기념으로 올려보고자 한다. (대전~광주 구간을 2022년에 하고 광주~순천구간을 2024년이 되어서야 찍은건 안자랑) 1970년대에 개통을 하였고 대전에서 광주를 거쳐 순천으로 가는 구간으로 있는데 대전쪽에 있는 옛날구간을 시작으로 남쪽으로 내려간다. 서대전 JCT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 고속도로 옛 구간이 있다. 이미 일부분은 숲으로 바뀌고 있지만 차량이 통행한 구간은 깔끔히 남아있다. 현재와 비슷한 편도 2차로 고속도로다. 차가 다니는 모습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끝에는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좀 더 가보면... 곡선부가 나온다. 그리고 옆에 고속도로 보다 고도가 높게 되어있어 옛날구간은 생각보다 더욱 험난한걸로 보인다. 가다가 보인 굴다리 밑부분 철조망이 있는 쪽을 위로 고속도로 옛날구간이 지나간 것인지 하부통로가 2개나 있다. 무려 1971년 준공... 여기도 1971년 준공인걸로 보아 한 쪽은 물길이고 다른 쪽은 차가 다니라고 설치한 걸로 보인다. 어느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웬 휴게소 같은 건물이 보인다. 근데 외관상태는 을씨년 스럽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방향에 있었던 계룡휴게소 이다. 들은 정보로는 1994년에 오픈했지만 2012년 쯤 벌곡휴게소가 그 역할을 이어받고 계룡휴게소는 그대로 폐쇄되었다. 왜 폐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시설노후화나 휴게소 출구쪽이 상태가 나빠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었다. 찍은날이 2022년 이니깐 적어도 10년동안 사용을 안했단 거다. 그 덕에 주차장에 풀이 무럭무럭 자라서 여기가 주차장이 맞나 싶다. 비교적 깔끔한 광고판이 눈에 보인다. 가끔 직원들이 와서 광고를 교체하는지 모르겠다. 옆에는 옛 광고의 흔적이 남아있다. 언젯적 천리안... 쉼터에 사람이 쉬기에는 풀이 너무 자랐다. 변전설비도 열린 상태로 방치중... 운영당시 화장실이 협소했는지 외부에 여성전용 화장실이 따로 있다. 특이하게 건물은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지만 외관은 방치된지 꽤나 오래되었다. 주유소 건물도 주유기가 없는 것 빼곤 온전해 보인다. 휴게소 운영은 안한다 쳐도 졸음쉼터나 임시휴게소 방식등 운영 할만한데 버려져 있으니 아깝다. 전기차 충전기 같은것도 두어서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하면 참 좋은듯 한데.. 계룡휴게소 출구다. 어디서는 저기가 옛날 영동고속도로 본선 구간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맞다면 경사가 보통이 아니다. 슬슬 건물을 둘러본다. 내부는 철거를 하다 말았는지 너저분 하다 폐쇄된 화장실 안은 요즘 휴게소와 비교하면 좁다. 대략적인 휴게소 건물 내부도 메뉴판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그나마 슬러시 빨때가 남아있는데 그마저도 먼지가 쌓여 쓰기가 곤란해보인다. 2층은 직원 휴게공간으로 쓰인 흔적이 있으나 전부 버리는 물건들만 남아있었다. - 옛날 호남고속도로 흔적들 2편휴게소를 나와서 옛날구간을 찾아본다. 그런데 대전~논산 구간은 내가 못찾은건지 잘 안보인다. 고속도로 옆에 생각보다 잘 되어있는 도로(?)가 있다. 지도에서는 탑정로 라는 일반도로인데 저 구간이 옛날 고속도로 구간이다. 여기는 도로 철거하긴 아까웠는지 일반도로로 잘 쓰이고 있다. 갓길도 넓게 도로를 만들어 둔거 보면 분명히 고속도로 도로였다는 증거중에 하나다. 끊어진 부분도 쭈욱 이어보면 현재 고속도로로 이어진다. 한 때 평면교차로 구간도 나온다. 문제는 여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볼 수가 없다... 특이한게 진출로 옆에 옛날고속도로 흔적이 있다. 아마 선형개량 하고 평면교차로를 한동안 쓰이다가 폐쇄한듯 하다. 안쓰이는 일부 구간도 풀이 약간 있을 뿐 아스팔트가 좀 보인다. 지금은 긴급한 상황 아니면 폐쇄된 상태 익산쪽으로 가다 보니 논산졸음쉼터 인근에 옛날 진출입로에 쓰였던 차선이 남아있다. 중간에 충전좀 해주고... 익산IC 인근으로 왔다. 현재 일부 구간을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인데 옛 형태는 과천-봉담 도시고속도로의 월암IC와 비슷하다. 희미하게 보이는 옛 흔적 남은 구간은 농로길로 활용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본선이 멀리서 보인다. 반대편으로 왔다. 아쉽게도 뭔 철거작업을 하고 있어 일부구간이 날라가기 전이다. 좀 더 빨리왔어야 했나 싶다. 바닥에 차축 무게를 측정하는 저울이 있던걸로 추정하는 흔적 익산IC를 우회로 나오는 길이 있다. 원래는 본선에서 진출하면 바로 여기로 오는 형식이였다. 일부구간은 이렇게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었다. 쩝... 정읍 IC 인근으로 왔다. 정읍IC 제설기지옆에도 약간 남았다. 희안하게 정읍IC 구조를 바뀌면서 진출입로가 길게 늘어났다. 임압 주유소 인근에 입체교차로 같은게 남아있다. 올라가보면 제법 잘 남아있는 호남고속도로 본선이 나온다. 반대편은 내리막 가다가 오르막길 간다. 웬 특이한 조형물이 있는데 알고보니 어느 업체가 하이패스 시스템을 연구하고 남긴 시설물 이다. 중앙펜스로 쓰인 구조물이 그나마 남아있다. 철거하고 남은 구조물 때문에 약간 무섭게 보인다. 풍경은 참 좋은거 같다. 다음 장소로 이어지는 곳은 호남터널 인근이다. 선형이 좀 특이한데 호남고속철도가 건설하다 보니 일부구간은 공사로 없어진 대신에 이렇게 고가도로가 생겼다. 여기도 뭔 시험을 했는지 표지만 남아있고 방치되고 있다. 특정구간 역주행 예방 시스템 이라는데 이미 이거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중앙펜스도 잘 살아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포장이 같이 있는 모습 인근 마을에 응급의료가 필요하게 되면 헬기장 역할도 같이 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렇게 해서 터널로 들어갔나 보다. 그래서 인지 경사는 좀 있는 편 이다. 또 옆에 도로가 있는데 저쪽도 사용했던 구간이였는지 고속도로 관련 표지판이 있다. (다음 글에 계속)
작성자 : 이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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