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 이런 글을 씀에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왜냐면..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도 아니었고.. 내 경험에 의거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많은 딜러들이.. 길드 보드 깐부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것을 바로잡으려 글을 쓰게 되었다..


우리 딜러들은 의외로..
본인 딜싸이클은 서폿이 알아 그에 맞게 용맹을 주기를 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서폿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조금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서폿감수성"에 대해 잘 모른다...


우리딜러들이 생각하기에.. 재미없고 키보드만 누르는 서폿이 왜 재밌는가? 라고 생각하고.. 서폿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호구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서폿 본캐인 유저들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즉... 딜러와 달리... 서폿들은 다른 부분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상당부분 차지하는 것은 바로 MVP시스템이다..

보드들은 조력자 수치에 꽤나 진심이지만... 항상 딜러들의 잔혈에 밀려 언급이 잘 되지 않는다..

특히 레이드가 끝나고 나오는 mvp에 서폿이 있을 경우 딜러들이 실망하는 경우도 많으며.. 서폿 특유의 소극적인 성격상 본인이 밑줄찬조임에도 딱히 반응을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난 다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보드들은 밑찬조에 상당한 도파민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최근에 출시된 베히모스는 보드들의 도파민을 한층 강화시켜주었다.. 항상 1명 혹은 2명의 서폿과 경쟁을 하다가 4명의 서폿과 경쟁하는 컨텐츠기 때문이다..

딜러의 경우.. 스펙 직업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지만..
서폿들의 경우.. 딜러스펙을 감안해도 의외의 결과가 자주 나온다..

보드들이 밑찬조에 진심인건 또다른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보드만 유일하게 피증15% 용맹이 있기 때문..

길이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 조금 줄이려한다...

만약 너가 길드에 마음에 드는 보드가 있다면..
같이 베히모스를 가라.. 그리고 같은 파티를 해라..

그리고 당당하게 길드 보드에게 밑찬조를 선물해라..

너가 mvp에 뜨지 않아도 상관없다...

보드가 용맹을 올릴 때 주력기를 다 넣어라...

그리고 끝나고 mvp창에 보드가 찬조가 떴다면..

4명의 서폿이 보는 앞에서 칭찬을 해줘라..

보드는 4명의 서폿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느낄것이며.. 앞으로 하위레이드는 너가 하고싶은대로 보드를 주무를 수 있을것이다...

보드들은 베히모스 밑찬의 도파민에 절대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