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을 써서 아이템 가챠 기회를 얻고 그러다가 대박 아이템을 뽑는다

-> 검증된 최고의 게임인 파칭코, 슬롯머신을 게임의 형태로 구현해 놓은 거임

아주 단순하지

그냥 뇌비우고 달려서 구슬 깨는거 반복이지만 가장 원초적인 재미를 주지

그리고 대박 아이템을 뽑을수록 내 캐릭터가 팍팍 강해지는걸 느낄 수가 있음

-> rpg의 근본인 성장의 재미가 확실하지

그리고 아이템을 얼추 다 뽑아서 캐릭터가 거의 완성되면

그냥 깔끔하게 접으면 됨

게임 접었을 때 가장 미련 안남는 k-rpg가 바로 던파임

성장의 재미는 거의 거세당한 수준에

보스 공략의 재미도 협동 강제라는 특성때문에 나만 잘해선 의미가 없으며

일일숙제 빼먹으면 손해가 심해서 거의 플레이를 강제로 습관화시키고

플레이의 모든 부분에 직관성이 결여되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는게 반강제되는

한국을 제외한 세계 모든 나라에서 처참하게 망해버림으로써

기괴한 쓰레기게임임이 검증된 로아보다는

던파가 훨씬 게임다운 게임이라고 단언할수있음

던파를 올려치는게 아니고 그만큼 로아가 개병신게임이라는거임

이건 로아 접고 세뇌에서 풀리는순간 그 누구보다 너 자신이 절감할 수밖에 없는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