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토토를 한다는 건 돈욕심이 많다는거다

가진 돈이 없을수록 돈욕심에 눈이 멀 수밖에 없지..

이거 걸면 될 것 같은데 ㅋㅋㅋ

이거 되면 본전치거나 그 이상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

이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지?

절대 못 벗어나 ㅋㅋㅋ 특히 토토를 하면서는 더더욱.

결국 계속 하는거야.. 그게 무한반복... 

돈욕심에 눈이 먼 사람이 토토를 끊는다고? 어림도 없어 ㅋㅋㅋ

다만 스스로 자제는 할 수 있을거다

그건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해

돈을 걸고 잃고가 반복되고

그러다 앵꼬나고, 생활비 압박은 시작되고, 

내 삶도 살아야 하고, 일해서 이것 저것 지출하고, 부모님한테 용돈도 드려야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때쯤 결심을 하고 기어나가지.

땀흘려서 일하고,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 상하차도 해보며 3류 드라마도 찍어보고..

그렇게 나름 일하면서 돈도 벌고 생활이 다시 안정되면

또 토토를 하고, 돈을 걸고, 잃고.. 

실력이 없다면 당연히 오래가지 못하지.

또다시 오링나고, 생활비 압박이 시작되고..

그렇게 젊은 날의 청춘이 사그라져들어가고..

결국 어느날 깨닫게 될거야.

지난 몇 년간 토토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돈도 다 잃고,

내 젊음마져도 다 잃었네?  난 그간 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이모양 이꼴이지?

그 생각이 들때쯤이면 이미 늦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현실을 깨닫을 때 토토를 자제하게될거야

물론 알면서도 또 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사람들도 많지

그 결과는? 알겠지?

선택은 너의 몫이다.

토토는 에이즈와 같은 것이야

즉각적인 깨달음과 치료가 없다면 망각한 채로 계속 살아가고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발현되어 몸이 씹창나있지.

토토에 정신팔려 있으면 본연의 삶에 절대 집중할 수가 없어.

그렇게 계속 살아가다가 결국 삶이 망가질대로 망가졌을 때 

현실을 자각하게 되겠지.. 그러나 그 시점의 니 인생은 

에이즈로 씹창난 몸과 같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