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 역배당으로 재미 좀 본 사람으로 디트 경기 내가 많이 봤어. 근데 오늘 올랜도랑 붙는데 디트가 원정 꼴랑 2승 13패 한 팀인데

올랜도가 마핸 -2.5밖에 안 받은건 올랜도가 주전이 2명빼고 줄 부상이라그래.

올랜도 선수보면 처참하긴해. 근데 홈에선 꾸역승 좀 해주고 있는 상황이야. 아무튼 올랜도 선수층은 디트보다도 별로야.

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다

내가 지난경기 디트 역배 갔다가 못 먹었는데 4쿼터까진 1점차까지 따라가고 제대로 비볐어. 3점이 안 터졌음에도...

근데 왜 졌냐면

주전 포인트 가드 라이트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중간에 나갔어. 그 다음에 들어온게 데스 스미스 주니어인데 4쿼터 접전 상황에 이 세기가 다 말아 먹었어.

주전인 라이트는 그렇게 훌륭한 선수는 아니지만 토론토 때도 유망주였고 일단 게임 읽는 눈이 있고 험블 같은거 안 하고 템포 조절을 잘해. 전성기 조지 힐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거야.

근데 데스 스미스 주니어 이 병신은 부상에서 돌아온지도 얼마 안 됐고 폭팔력은 잘할 때는 상당하지만 가드로써 정말 개념없는 짓거리를 잘 한단 말이지..

디트가 라이트 있었다면 난 무조건 디트를 갔을 거야. 근데 오늘은 올랜도와 연속 경기 첫 경기니 그냥 지켜 보겠어.

아무튼 디트 포인트 가드가 오늘 잘 하냐 못 하냐가 중요해. 스쿼드는 디트가 더 좋다. 이상!

밑에 3점차까지 갔다는 병신은 꺼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