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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베팅에 대한 수학적 반박모바일에서 작성

O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30 17:08:32
조회 150 추천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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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썼던 글 복붙

플핸의 함정
정배야 플핸개꿀 가즈아 ㅅㅅㅅㅅ

안전제일! 안전이 최우선이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일진들한테 삥뜯기기 싫어서 길 놔두고 산 넘어 등하교하는 중학생부터, 한폴낙하고 안전화 신었는데 남은 일이 고층 비계설치밖에 없어 라스켜고 금종한테 픽구걸하고 있는 토쟁이 김씨까지. 안전에 대한 욕구는 매슬로우 욕구 5단계 중 먹고 자고 싸는 생리적 욕구 다음가는 매우 중한 것. 린정합니다.

헌데 과한 안전주의가 해악이 된다면??? 삥뜯기기 싫어서 산 타다가 미끄러져 다리가 부러지고 만 중딩, 고층 비계 무서워서 일 째고서 금종믿고 1.3배 몰빵했다가 인력소 소개비마저 탕진하고 라스에 뽀찌 구걸하는 토쟁이 김씨. 에라이 왈도 새기 소설쓰네? 그럼 다큐로 가본다.

요즘 의학이 입냄새 치료나 대장트러블 어떻게 치료하는 줄 아는가? 건강한 사람의 침, 똥에서 추출한 균을 입과 항문에 주입해서 고친다. 치료하겠다고 멸균상태를 만들면 환자상태는 나아지긴 커녕 다른데 더 탈나거나 도로아미타불인거지. 나이팅게일의 표준지침이래 위생과 소독개념이 정립되긴 했지만 멸균만이 만능답안이던 시대는 지났다. 유익균 또한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

이제 베팅판에도 유익균을 주입하여 병균들을 몰아내고 건강한 수익시스템을 만들어보자. 저기 Audi 마크를 보라. 네 가지 경우의 수: 마핸-정배-플핸-역배는 서로 주변의 원과 교집합을 공유하며 배터의 선택에 따라 적중확률과 배당을 달리한다. 가장 안전해 보이는 정배와 플핸, 이 놈들이 바로 토쟁이들을 현혹시키는 안전주의의 함정이자 유해균이다. 마핸 혹은 역배가 알고보면 유익균이자 내 베팅이론의 원칙이며 이는 곧 베팅의 기본원리인 '적게 잃고 많이 딴다'를 실제로 적용시킨 것이다. 왜? 정배나 플핸의 똥배에 갈 금액의 절반만 투자하고도 목표금액을 달성할 기회를 부여받으니까.

어제 동배머시기는 흐로닝언 +0.5플핸 @2.5배당을 갔고 나는 흐로닝언 역배 @6.17배를 갔다. (결과는 흐로닝언 2:1승)
나는 산술적 확률 33.3%를 높이는 길을 포기한 대신 배당을 가져갔고 저 넘은 배당을 포기하는 대신 적중확률상승을 기대한 것이다. 자, 이제 면밀히 따져보자. 어제야 운좋게 역배가 났다 해도 또 같은 결과가 나오리란 법은 없으니. 무가 뜨면 플핸은 먹고 역배는 못따는거 아니오! 하고 반박할 호갱들을 위해 계속 쓴다.

축구 승무패 3ways가 대수의 법칙에 따라 산술적 확률 33.3%로 수렴한다고 가정. 같은 배당의 축구경기에 대한 베팅 동일금액&독립시행을 무한 회차 실시.
플핸: @2.5 × 66.6% = 환수율 166.5 %
역배: @6.17 x 33.3% = 환수율 205.5 %
둘다 베팅할 수록 흑자. 하지만 역배쪽 환수율이 훨씬 높다.
만원씩 천 번의 베팅중에 2.5배당 666번 맞춘 플핸은 1665만원이 되고, 333번 맞춘 역배는 2055만원이 된다.
더 정확하게 10년 치 통계를 적용해보면?
정배는 53%, 무는 22% 역배는 25%가 떴다.
정배는 평균 배당이 1.8이 채 되지 않아 ev- 이며, 무승부는 적중률과 배당이 메리트가 현저히 떨어진다. 따라서 플핸을 갈 바에 역배 4.0이상에 꾸준히 투자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만약 정배승이 떠서 플핸이나 역배나 둘다 미적이 뜨면 타격이 더큰 쪽은 어디인가? 당연하게도 기회비용이 두배이상 큰 플핸쪽이 더 손해다.
자, 이제 누가 호구인가? 안전하게(?) 플핸가는 사람인가 아니면 멍청하게(??) 역배가는 사람인가?


그리고 플핸의 함정은 수학적 모순뿐만 아니라 또 다른 곳에서도 암암리에 암세포를 증식시킨다. 호구의 심리 특징: 안전하다 싶으면 금액을 무리해서 키움. 또는 폴더를 추가해서 당첨예상금을 높임. 내가 베팅의 기본원리가 뭐라했나? 상기했다시피 "적게 잃고 많이 딴다"다. 그런데 플핸이라고 금액을 무리해서 키우면?? 33.3% 확률로 크게 잃고 66.6% 확률로 적게 따게 되어버리는거다. 당신은 베팅의 기본원리를 완벽하게 위배하셨읍니다..폴더를 묶으면?? 당첨예상금에 눈 돌아가서 플핸 두폴 갔는데 안전하게 플핸가서 66.6%확률 노린게 허탕이 되어버린다. 2제곱/3제곱의 확률은 4/9. 플핸베팅인데도 산술적 확률 50%도 안되는 지옥행 열차에 탑승하셨읍니다..안전이 최고라던 분이 왜 그러섰어요..정배 승 혹은 마핸 뜨면 크게 잃는게 플핸이고 적게 잃는 쪽은 역배다. 25만원 만들려면 2.5배 플핸은 10만원을 베팅해야 하지만 6.17배 역배는 4만원 남짓만 투자하면 되니까. 이게 바로 플핸의 실체다.

같은 원리로 무보험베팅도 호구의 특징이다. 물론 보험은 미래를 대비하는 현대인에게 필수요소다. 헌데 여기도 함정이다. 베팅의 기본원리 2. '상수를 최대화하고 변수를 최소화하라.' 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이전 글에서 강조했듯이 한 경기에서의 변수는 베터가 통제불가능한 영역이다. 아니 갑자기 왜 개태클해서 퇴장당하는건데? 아니 저 키퍼는 몇 년동안 건강하다가 왜 내가 가니까 부상당해서 실려나가는건데?? 와 심판새기 var보고도 pk 안부네??? 그렇게 무보험 든 호구의 베팅은 보험 값도 못한 채 허무하게 날라가버렀다고 한다.. 보험아줌마 사은품에 눈돌아가서 필요도 없는 유방암 보험에 가입한 배둘레햄 김호갱님..여유증이 의심되면 진단을 받고 살을 빼야죠..남자분이 왜...어? 말이 되냐고? 응 내 기준 저 김호갱님 @1.9 vs 무보험충 @1.9 ~^^

보험은 시스템베팅으로 드는거다. 특정 경기에 무보험까지 들면서 죽은 자식 부릴민진게 아니라, 다음 경기에 내 수열 시스템에 따라 베팅금액을 일정비율로 늘려가는게 바로 진정한 가성비끝판왕 원금보장 종신보험인 것이다. 왜? 상수인 배당을 챙기고 변수인 경기요소들을 확률로서 최소화했으니까. 자, 이제 저 아우디 마크의 바퀴 네개 중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제할 것인가? 바퀴벌레가 될 지 아우디 몰고 번화가 한 바퀴 돌 지. 선택은 이제 이 글을 읽은 너에게 달렸다. 끝으로 내가 내 10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는 이유는 하나다. 알려줘도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하는 사람은 아직 단 한명도 못봤으니까. 이 글이 그저 내 자랑글이 될 지(@1.03), 베팅의 바이블로서 꿀팁정보로 기능할 지(@9.69). 일부러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떨군 사신 류크의 심리가 이해된다. 역시.. 인간은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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