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1차 분석 2적중 1미적중
11월 6일 2차 분석 2적중 2미적중
서울 삼성 - 창원 LG
홈 팀 서울 삼성 썬더스는 11월2일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하며 뒤늦게 시즌첫승을 신고했다.
경기내내 소노를 추격하던 삼성은 4쿼터 초반 열세를 딛고
수비에 성공하면서 점수차를 줄인끝에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코번은 23득점 11리바운드 최성모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3득점
이원석은 1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정현은 6득점에 그쳤으나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삼은 6연패끝에 어렵게 승리하였다.
원정팀 창원 LG 세이커스는 11월3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73-78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올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물갈이한 LG는 아직까지 구상했던 농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슈터 전성현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두경민의 부상과 허일명의 3점포도 터지지 않으면서 공격이 단순해지고 있는 LG이다.
마레이는 14득점에 그쳤고 양준석은 12득점을 기록했다.
정인덕과 장민국미 각각 10득점을 기록했으나 3점슛 지원이 부족했다.
직전 소노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승을 올린 삼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삼성은 코번이 지키는 골밑에서 큰 경쟁력을 자랑한다.
다소 느린 발이 문제이나 LG 마레이 역시 느리고 먼로의경우 슛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시종일관 파워에서 앞서는 코번이 골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원석이 최근경기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하고 있어 LG가 코번의
헬프디펜스를 펼치기 어려울 것이다.
LG는 두경민이 여전히 부상으로 빠져있고 전성현은 복귀후에도
정상커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외곽슛의 경쟁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경기 골밑싸움에서 무위가 예상되는 삼성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알파고의 픽 - 서울 삼성 승
한국도로공사 -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정관장전 세트 스코어 3-0으로 패했다.
(25-22 / 29-27 / 25-21)
시즌 개막 후 전패를 당한 도로공사는 무승 4패 (승점 1점)로 최하위에 그쳤다.
도로공사는 강소휘가 블로킹 4개 포함 20득점으로 부활한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외국인 선수 메렐린 니콜로바가 14점에 머문 게 아쉬웠다.
시즌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진 한국도로공사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IBK기업은행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26-24 / 25-22 / 25-22)
흥국생명은 개막전서 지난 시즌 우승팀 현대건설을 3-1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GS칼텍스에 3-0, 페퍼저축은행에 3–1 IBK에 3-0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4연승을 거뒀다.
승점 12점의 흥국생명은 3승1패(승점 8)의 2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이날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21점을 냈고
투트쿠 부르주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반적인 경기력을 고려해본다면 한국도로공사 보다는 흥국생명이 안정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FA 최대어로 데려온 강소휘가 직전 경기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용병 주포가 기복을 보이고 있고, 모든 공격, 수비 지표가 하위권이다.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면 컨디션이 좋은 주포를 상대로 몰빵 경기를 치를텐데,
용병 주포 뿐만 아니라 2옵션,중원 등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득점을 올릴수 있는 흥국생명과 견줘 화력 경쟁에서 큰 열세가 예상된다.
흥국생명의 손쉬운 1승을 예상해본다.
알파고의 픽 - 흥국생명 세트 -1.5 핸디캡 승
안양 정관장 - 수원 KT
홈 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1월3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102-71로 패배하였다.
1쿼터 부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며 주도권을 내주었다.
또한 국내선수들의 득점지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추격에 실패했다.
라렌은 26득점 11리바운드 배병준이 16득점을 기록하며분전 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미미했다.
분위기가 좋지않은 정관장이다.
원정 팀 수원 KT 소닉붐은 11월5일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82-74로 역전패하였다.
하윤기와 해먼즈를 앞세워 골밑싸움에서 우세를 점하고 허훈의 활약이 이어지며
줄곧 리드를 이어갔으나 4쿼터 6득점에 그치며 거짓말같은 역전패를 당했다.
해먼즈는 19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훈은 18득점
하윤기는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희원도 3점슛2개를 포함해 10득점을 기록했으나 4쿼터
무너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정관장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
정관장의 1옵션 외국인선수인 캐디 라렌은 높이는 있지만
득점력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든 선수이다.
정관장이 조직력을 앞세워 팀득점을 하는 팀이지만 다른팀 1옵션
외국인선수들에 비하여 파괴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종현,정효근 등 국내파 빅맨들의 발이 느려 빠른 트랜지션이 어렵다.
KT는 하윤기의 부상복귀로 골밑에서 안정감을 찾았고
해먼즈가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국내 최정상급 가드인 허훈과의 호흡도 좋고 문정현이 확실한 공격옵션으로서
활약해주면서 다양한 공격옵션이 만들어지고 있다.
팀전력에서 KT의 우위로 평가된다.
이번경기 스피드와 파괴력에서 앞서는 KT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알파고의 픽 - 수원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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