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필자가 사설 도박에 빠졌다가 헤어나온 이야기이며,
취미로 배트맨이나 프로토만 하는 친구들은 그냥 지나가길 바람.)
먼저 나는 도박을 18년에 시작했고 충전 금액 1~20 정도 하는 소액유저였음.
최대 환전 금액도 100만원? 먹ㅌ 당하는 게 싫어서 일부러 적게 적게 배팅하는 편이였음.
빚지면서 도박해본 적은 없고 돈 생길 때마다 하는 병신이였음. (취미생활, 운동 거의 안 했고 해봐야 알바 정도로 노름비 마련했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사설을 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스포츠,바카라,미니게임,실시간 등등 전부 다 건드릴 거임.
그래서 중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해결 방식을 간단히 설명해보겠음.
요새 비대면으로 입출금 통장 만들면
하루 이체 한도 많아야 100이고 보통 3~50인데
내껀 하루 이체 30임. (참고로 이체 한도 줄이거나 늘리기는 은행 전화하면 가능할 거임.)
그래서 토싸든 카지노든 계좌 한도 30만원 짜리로 쓰는데
100만원 들고 있으면 20만원이나 25만원 정도 다른 계좌에 옮겨 놓고
나머지 5~10만원으로 도박함. (나는 애초에 끊을 생각으로 가입했던 사설 ㅅㅇㅌ들 전부 다 탈퇴하고 토싸 1 카지노 1 이렇게 남겨 둠.)
이 방법을 쓰는 이유는 간단함.
그날 첫충전해서 잃으면 기분이 좆같고, 괜시리 복구를 해야겠다는 마인드로 충전 금액을 올린다든지 분노벳을 존나 때리게 됨.
그럼 결국 하루 한도가 몇이든 잔고 마이너스 되는 건 시간 문제고 개빡친 상태로 내일,내일 모레 충전할 금액 생각함.
이 좆같은 악순환을 없애기 위해서임. 잔고에 20~25를 빼놓으면 5~10 만원 밖에 못하기 때문에,
그날 스포츠를 할지 바카라를 할지 정하고 5~10을 다 충전 때리는 거임. 잃으면 이제 더 충전 못하게끔 하는 거지.
잃어서 복구치겠다는 심리로 재충전하려는 그 좆같은 상황을 없애기 위함임.
그렇게 따고 잃고 반복해서 잔고 0원 되면
이제 옮겨 놨던 돈을 다시 옮겨서 도박하려고 하지말고 한 1~2개월 정도 참는 거임.
생각도 안 날 정도로, 그럼 몸과 마음이 멀어지면서 아예 그냥 하고싶다는 생각이 덜 할 거임.
(뭐 쿠폰을 지급했다느니 준다느니 하는 좆같은 사설 홍보 문자,춍판 문자 등등 메세지함에서 안 보이도록 다 삭제,차단하셈.)
토갤,대갤 눈팅 정도는 해도 상관없고 도박 끊다보면 하는 새끼들은 죄다 잃는 구나 하면서 오히려 기분이 좋아짐.
그동안 내내 쳐잃기만 했는데 내가 뭐했지, 하면서 일자리를 찾게 된다. 이거 ㄹㅇ이다. 경험담임.
난 이 패턴으로 정확히 10개월 만에 끊어냈다. 스포츠 경기도 풀경기로 안 보고 무조건 하이라이트만 보는 정도임 이제 ㅇㅇ.
바카라는 빨리든 따든 시간이라도 적게 드는데 스포츠 건드리면 시간 존나 허송세월이라는 걸 끊으면 느낌. (미겜,파워볼 등등 다 포함)
그렇게 자연스레 노름을 하지 않으니 일을 하기 시작함.
그러면서 방구석에 있는 시간보다 일을 하면서 수입도 생겼겠다.
그 돈으로 밖에 나가서 취미 활동도 늘리고 운동도 하고 하다보면,
갤질 할 시간도 없이 걍 남들처럼 평범한 학생, 직장인 등으로 살아가게 되는 거임.
내가 시도했던 방식이 100% 옳다는 건 아님, 사람마다 케바케 일수도 있고
나보다 늦게 끊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더 빠르게 끊는 사람도 있을 것임. (자기만의 방식,철칙을 고수하면서)
하지만 정말 나도 끊기 힘들었는데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봤지만
위의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성이 높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진지하게 도박을 끊고 싶다면 위 방법을 따라볼 것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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