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프리뷰

​

파울로 디발라,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부상 결장,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인가

​

페루 국가대표팀은 어떤 축구를 하는팀인가

​

주전 왼쪽 수비까지 결장하게 되는 아르헨티나를 꺽고 조별예선에서의 희망을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심포인트 !

​

경기장: 이스타디우 안토니오 베스푸시우 리베르티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경기장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장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경기장입니다. 리버플레이트의 홈구장으로 , 약 65,000명의 팬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입니다.

24경기 무패의 아르헨티나, 페루의 침착한 역습을 주의하라

[ 월드컵 남미 예선 : 아르헨티나 vs 페루 ] - 08:30am

출처 : FBgoal.com

■ HOME : 아르헨티나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최근 10월 8일 파라과이전에서의 무승부로 8연승 행진이 끈겼으나, 여전히 24경기째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바로 전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도 AT마드리드의 철벽수비진의 핵심이었던 디에고 고딘이 버티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메시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입니다.

1) 디발라의 결장, 하지만 영향이 없는 아르헨티나

최근 삼프도리아전에서의 파울로 유벤투스의 핵심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던 파울로 디발라가 근육부상으로 이탈하였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 이적후 오른쪽 힘줄부상으로 아구에로가 이탈하며 공격진의 공백이 크다고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코파아메리카 때부터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리오넬 메시를 투톱으로 기용하며 4-4-2 투톱으로 기용을 하거나 , 4-2-3-1의 원톱/공격형 미드필더로 지속적으로 기용하며 리오넬 메시의 단점인 전방에서의 수비가담 및 활동량을 보완하고, 메시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활용하여 저돌적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침투능력을 극대화 시키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입니다.

*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인테르의 핵심 공격수로 174cm의 작은 신장이지만 80kg을 자랑할 정도로 체격이 큰만큼, 낮은 무게중심을 기반으로한 피지컬 능력으로 상대 수비에게 상당히 거칠고 저돌적으로 달려들며 전방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루즈볼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따라가며 상대 선수들의 볼처리를 다이렉트 방식으로 처리하게끔 유도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또한 공격지역에서도 체격이 큰 선수들 사이의 공간을 찾는 능력이 탁월하고 힘으로 그 사이를 직접적으로 돌파하며, 낮은 무게중심을 가진 선수답게 오프더볼이 좋아서 경기전체에서의 영향력이 높은 선수입니다. 시야도 좋은 선수이기에 인테르에서는 민첩성과 제공권이 좋은 루카쿠를 활용하며 자신의 단점인 헤딩을 보완하는 모습입니다.

2) 아쿠냐의 부상, 출전에 따라 풀백의 공격지원이 느려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전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전 풀백인 마르코스 아쿠냐를 잃은 아르헨티나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선수이나 레프트백으로 자주 기용되고 있는데, 아르헨티나에서는 전체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빠른 속도전을 주력으로 하는만큼, 전진성이 강한 로셀소나 디 마리아 같은 선수들의 뒤를 넓은 범위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세비야에서는 세르히오 레길론의 대체자로 영입이 된 선수인만큼, 특유의 폭발력있는 드리블로 빠르게 공격지역으로 볼을 끌고 올라가줄 수 있는 빌드업의 한축으로도 활용되며 라리가 베스트 11에 선정될만큼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입니다.

반면 아쿠냐의 빈자리에 기용될 선수는 아약스의 주전 레프트백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입니다. 오버래핑이 활발하고 왼발을 활용한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인 선수인데 때떄로 패널티 박스 안쪽으로 직접 침투하며 골을 노리거나 쓰루패스를 찔러주는 발기술 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상대를 마크하는 것은 아쿠냐와 동일하지만 조금 더 전진시 다른 선수들을 지원해주는 선수유형입니다. 다만 속도가 느리지만 전진성은 강한 선수이기에 페루의 빠른 주력을 기반으로하는 측면 자원을 상대할 때, 뒷공간을 한순간에 크게 내어준다는 단점은 분명한 선수입니다.

(4-2-3-1) : 에밀리노 마르티네즈, 페젤라, 오타멘디, 타글리아피코, 구디오 로드리게스, 데 파울, 로셀소, 디마리아, 리오넬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출처 : 뉴스시스

■ AWAY : 페루

잉카축구 페루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7위 (11전 3승 2무 6패) 의 성적을 거두며 최근 남미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기세가 잠잠해진 모습입니다. 칠레전에서의 2:0 승리와는 다르게, 베네수엘라와 함께 조별리그 최약체중 하나인 볼리비아를 상대로도 0:1로 패배를 거두며 여전히 공격진에서의 조율과 흐름은 팀내 레전드 선수인 파울로 게레로에게 의존도가 있어 공격진의 기복이 드러나는 페루입니다. 하지만 조직력이 굉장히 좋고 공격지역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여 수적우위를 잘 이용하며, 개인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되어있어 직접적으로 상대 수비진으로 침투핟거나 정확한 슛을 날리며 기회를 보는 팀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공격진에서 주목해야할 선수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볼 선수로는 베네벤토 칼초의 공격수, 지안루카 라파돌라와 말뫼의 윙어인 세르지오 페냐를 주목해야합니다. 파울로 게레라의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인 라파돌라는 제이미 바디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로 평가받는데, 빠른 라인침투와 속도전을 주로 활용하며 오프더볼 능력이 좋아서 상대 수비진영에 빠른속도로 합류하여 수적우위를 점하는 공격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 선수의 최장점은 침착함인데 혼전상황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해내며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선수입니다. 다소 저돌적인 수비스타일을 보여주는 아르헨티나의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상대하기에 유리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 그라나다 출신이자 현재 노르웨이의 말뫼에서 뛰고 있는 윙어 세르지오 페냐는 칠레전에서 정확한 킥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자세로든 자유자재로 슈팅을 해낸다는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며 두번째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패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플레이도 좋으며 정확한 킥력 역시 돋보이는 선수인데, 골문을 향하여 정확도 있는 강한 중거리슛도 장점인 선수로 역습시의 날카로움도 보유한 페루입니다.

(4-2-3-1) 갈레세, 트라우코, 칼렌스, 라모스, 아드빈쿨라, 아퀴노, 요툰, 플로레스, 쿠에바, 페냐, 라파엘라

■ 한줄평 : 이번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여전히 아르헨티나의 공-수밸런스는 매경기 다득점을 만들어 낼 정도로 훌륭하며, 공격진에서도 페루의 발느린 센터백을 상대하기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라인 침투와 디마리아의 개인기량을 활용한 빠른 템포의 축구에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1:1 마킹능력과 속도전에서 밀리는 페루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역습시의 침착하고 어떠한 자세로든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격진을 보유한 페루이고 역습시의 전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아르헨티나의 전진성이 강한 포백라인의 뒷공간을 노려 1득점 정도는 만들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오버가 베스트이며, 아르헨티나의 2:1~3:1 승리를 예상합니다.

☞ 승/패 : 아르헨티나 승

☞ U/O : 아르헨티나 2.5오버

☞ Handicap : X

분석은 오늘의 경기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하지만 최근 두 팀의 동향이나 라인업 정보만을 가지고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

" 경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차이를 만드는 것은 분석관의 직관, 노하우 그리고 효율적인 조합입니다."

​

" Team SB SPORTS : 스포츠의 시발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