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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부진속 라이프치히,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와의 결전!

SB정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5 13:27:01
조회 11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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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의 상승세, 어떠한 점이 이 팀을 4위로 이끄는가

라이프치히의 하락세, 핵심전력의 공백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가

대니 올모가 없는 라이프치히가 더블볼란치를 구사하는 프라이부르크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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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 유로파파크 슈타디온

핵심 전력이 빠지고 중원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큰 라이프치히

[ 독일 분데스리가 : SC 프라이부르크 vs 라이프치히 FC ] - 22: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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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SC 프라이부르크 (SC Freiburg)

최근 도르트문트를 잡아내며 리그에서 4위에 올라있는 이례적인 상승세를 걷고 있는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소위 '쓰는 선수만 계속쓴다' 는 비판이 있지만 여전히 프라이부르크내에서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만 있다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만큼, 내부적으로는 신망이 두터운 감독입니다. 기본적으로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더블볼란치를 활용한 두줄수비와 강력한 압박을 통하여 볼에 대한 탈취에 집중하는 모습이며,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역습패턴도 중원에서 부터 시작되는 팀입니다.

1) 슈트라이히의 황태자 빈센초 그리포

슈트라이히의 믿을맨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의 상승세는 엄연히 그리포에게서 나오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오프더볼 능력이 좋고 공격에 대한 조율능력이 매우좋아서 공격진에 포진된 팀 선수들의 기량을 상승시키는 역할을하고있습니다. 그 핵심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왼발을 활용한 킥력인데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침투에 능한 정우영과 독일의 제이미 바디라고 불리는 루카스 휠러를 활용하며 상대 수비진을 깨버리는 쓰루패스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 영입된 라이프치히의 경험이적고 서로의 호흡이 미숙한 어린 센터백진이 감당하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또한 10월 8일에 열린 장크로 파울리와의 친선전에서도 특유의 정확한 킥력을 활용한 마무리 능력으로 계속된 득점포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인만큼, 이번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도 기대를 부르는 선수입니다.

2)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의 영입, 팀내의 빌드업을 더하다

프라이부르크의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중 한명인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입니다. 베르더 브레멘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독일 전차군단의 미래라는 호평을 받아온 선수인데, 프라이부르크의 장점이자 단점인 투박한 더블볼란치를 구사하며 기존의 단점인 단순패턴위주의 빌드업능력을 크게 개선한 모습입니다. 육각형의 선수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의 팀색깔을 유지할 수 있는 뛰어난 수비능력 그리고 활동량을 기반으로한 넓은 수비커버 범위를 자랑하며, 한시즌만에 프라이부르크 팀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린 선수입니다.

결장 : 닐스 페테르센 (팀내 핵심공격수) / 조나단 슈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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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AY : RB 라이프치히 (RB Leipzig)

명장 니겔스만 전감독을 보낸 후, 같은 레드불 라인이자 황희찬 감독의 스승인 제시마치 감독이 부임한 라이프치히는 3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8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두경기 모두 패배를 당하며 부진에 빠진 모습입니다.

1) 왜 라이프치히는 부진을 겪는가?

기존 상승세를 달리던 라이프치히는 니겔스만 감독은 자신만의 빠른 공수전환을 기반으로한 빠른템포의 빌드업과 선수들간의 상호 오프더볼에 대한 세부전술을 통해 각 선수들의 장점을 활용하며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감독입니다. 그래서 니겔스만 감독의 지휘를 떠난 선수들의 대다수가 기존의 기량을 선보이지못하고 적응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팀에 새로운 감독이 들어오는 것은 기존의 체계화되있던 시스템을 아예 바꾸는 부분입니다.

또한 제시마치감독은 세부전술 능력의 부재로 양쪽 측면 윙어들을 활용한 단순 패턴플레이와 엘링 홀란드에게 의존한다는 비판이 따라다닌만큼, 라이프치히가 제시마치 감독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의문부호가 많이 따라붙는 모습입니다.

2) 핵심 전력들의 이탈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는 전년도의 상승세를 이끌던 우파메카노와 대니 올모의 부재가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우파메카노와 함께 장기간 호흡을 맞추며 리그 최소실점에 핵심으로 꼽히던 윌리 오반이지만, 장기부상 이후, 전체적인 주력이 감소하면서 상대에게 뒷공간을 쉽게 내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있습니다. 또한 경험 적은 포백라인을 조율하느라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수비에서의 아쉬움이 드러나고 있는 라이프치히입니다.

또한 중앙에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팀내 연계와 찬스메이킹을 노리고, 준수한 활동량으로 팀 전체의 볼배급과 밸런스를 잡아주던 대니 올모의 공백으로 포르스베리에게 플레이메이킹 룰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압박능력이 약하여 자주 볼을 빼앗기고 상대의 압박에 부정확한 패스전개가 이어지는 만큼, 올모의 공백도 크게 다가오는 라이프치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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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이번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기존 감독을 비롯한 핵심전력이 이탈한 라이프치히는 무특색의 팀이 되어가고 있으며, 수비진에서도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있어 윌리 오반의 수비부담이 가중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장기부상으로 수비 커버범위가 많이 좁아진 오반인만큼, 우파메카노와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기복이 있는 시마켄의 활약에 따라서 전체적인 수비력이 좌우될 것 입니다. 또한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중원에서의 압박강도가 높아진 프라이부르크인만큼, 라이프치히의 얇은 중원싸움에서 우세를 점할 프라이부르크입니다.

결장 : 할스텐베르그, 마르셀로 사라치, 대니 올모, 브라이언 브로베이


☞ 승/패 : SC 프라이부르크 승

☞ U/O : X

☞ Handicap :SC 프라이부르크 +1.0플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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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두 팀의 동향이나 라인업 정보만을 가지고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 경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차이를 만드는 것은 분석관의 직관, 노하우 그리고 효율적인 조합입니다."

" Team SB SPORTS : 스포츠의 시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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