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는 수백에서 크게는 수천 수억까지...

자기 돈도 모자라서 빚까지 져가면서 사설 토토에 하루에도 수백을 탕진하면서

잃고 나면 스스로 자책하지만 그 지독한 중독을 끊지 못해서 다시 기웃거리는

토갤의 인간군상들을 보면서 도박이 마약만큼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토토를 한다. 하지만 단 한번도 도박으로 나 스스로를 파멸에 몰아 본 적은 없다.

나와 토갤의 인간군상들에게는 결정적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바로 원칙이 있다.

1. 일주일에 5만원 한달에 20만원 즉, 나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즐거운 취미로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 자제력

2. 2폴더~3폴더 안에서만 철저히 배팅하는 절대 원칙... 축구만 해도 승 무 패가 존재하는데 도대체 3폴이상 넘어가면 어떻게 적자를 안 벗어날 수가 있을까...

배트맨이 절대로 단폴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그들은 전문가이다 우리들보다 수십배는 고수들이다. 폴더수가 늘어날수록 적자도 늘어간다.

3. 절대로 도박으로 빚을 만들지 않는다. 도박은 진짜 빚으로 잃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인생의 쓴 경험을 배운다고? 요즘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를 정도인데 과연 한창 공부에 힘쓸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쓴 경험이 필요할까라고 반문해본다면 도박 중독은 정말 자신과 가정 그리고 모두를

슬프게 만드는 지름길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4. 도박으로 딴 돈을 또 도박으로 올인하지 않는다. 분명히 말해왔다. 분석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1.2배 이하 배당도 뿌러지는것이 토토이다. 소액으로 재밌게 하고 운

좋게 땄으면 그 돈으로 퇴근 후 아이들에게 맛있는 치킨을 시켜주든지 친한 친구와 소고기를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울이며 추억을 되새기든가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건강식품이라도 하나 사드려보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도박 중독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도박 빚과 이것으로 더 큰 돈을 만들 수 있다는 일확천금에

메달려서 결국 그 돈마저 전부 토사장에게 헌납하게 된다.

요약. 1. 배팅 금액은 경제적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절제력 있게! 2. 2~3폴더 안에서만 배팅할 수 있게! 3. 도박으로 절대 빚을 만들지 않게! 4. 딴 돈은 바로 쓸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