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loveconsultation/12860 글이 좀 길어요 그래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__) 

정말 진지합니다. 인터넷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올려 형님 누님들 조언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나서는것보단 도움좀 받고 대처하는게 좋을거같아서 글올려봅니다.

형님 누님 조언을듣고 정리해야겠다하고 전화를했습니다. 

전화를해서 어제 사귀자고 한거 생각해보고 전화준거다 역시 친구 사이로 지내는게 좋겠다.  담에 밥한번 사줄게^^

그럼 전화 끊을게하고 통화를 끝냈는데 10분있다 그여자애한테 다시 전화가왔습니다.

너 좀 쌔다? 거의 다른남자는 뽀뽀정도만하고 사귀자고하면 다 콜 인데 넌 좀 쌔다? 쌘척하는건지아니면 바보인지

갑자기 자기야 그러면서 나는 자기를 친구로 지내기 정말싫고 친구로 지낼바에 서로 그냥 모르는척하는게 좋을것같다고

그래서 저는 그래 그럼 오늘이후로 어제있던일은 다 서로 잊을수있도록 노력하자 그럼됬지? 

그러자 그여자애가 자기야 어제는 우리 사귀는분위기 였잖어? 응? 술집에서도 사장님이 잘어울린다고했고

나 그말에 힘을얻어 용기를내어 고백했던건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 정말 어떻게해야해? 왜 내가 뭐가 마음에 안드는데?

저는 그냥 그여자애 남자친구있는거 그냥 모르는척 할라했는데 도저히 안떨어질거같아서 솔직히 어제 싸이월드

가서 다 봤다고 너 남자친구 있는거봤고 현재 군대가있는거같더라... 정말 둘이 사진찍어논거보니까 보기 너무좋더라

그냥 그상태로 계속 남친이랑 둘이 잘 지내 남친 너 많이 좋아하는거같던데 솔직히 저는  마음에없는말도 막했습니다.

나는 너 마음에 안든다 어제 연락처딴것도 너랑 한번 어떻게 자볼라고 내가 쇼했던거고 진짜 미안하다...

한참있다가 여자애가 그럼 어제 나 벗어주던 자켓찾아가라 거기에 지갑에 민증들어있던데 근데 너 왜 나한테 거짓말했니?

너 20살인데 왜 22살이라고 거짓말한거야? 저 순간 그말듣는순간 식은땀 줄줄줄줄 맥박 엄청뛰고 ㅋㅋㅋ

 속인거는 진짜 미안하다 아까 말한그대로다 누나랑한번 잘라고 쇼한거다 기분상했다면 정말

미안하다 그러자 알겠다 그럼 9시에 일끝나고 보자 지갑도 받을겸 기분 상하게한게했으니 술한잔 사라는데

솔직히 무슨짓을 할까봐 두렵습니다. 지갑에 돈도 얼마없는데 그냥 버려버릴까 라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형님 누님들 진지합니다. 9시에 약속은 잡아놓은상태인데 나가야될지 말아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