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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연재소설 - 나이트...그녀 (다시보기 1부~7부)

오뎅神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2.30 03:04:48
조회 75 추천 0 댓글 4

1부

때는 바햐흐로... 20살때......로 돌아간다......

20살이된 나는 이제 성인이야 .. 담배도 펴두되고 술도 당당히 마셔두되고....

잘기억은 안나지만 친구들과 나이트를 가써....엄청 시끄럽고 정신없는 나이트...

나랑 잘맞지 않다고 생각됬어... 처음보는 섹시댄스는..충격 그자체였으닌깐...

맥주도 마시고 여자들이 부킹이오는겨..처음가는 나로썬...뻘쭘하고..말도 잘못하고...

다 누나들처럼 보이고 그래서 쫄았지..웨이터도 무서웠고....

그렇게 놀다...어떤 웨이터가 내 팔목을 잡고 여자들 있는 테이블로 데리고가는거야...

가닌깐 2명의 여자가 있었어.. 1명은 괜찮고..1명은.. 그냥 그랬고..

그 괜찮은 여자애가... 내가 마음에 드나봐....

일단 나걸 옆에 앉었지...

내가 먼저 물었어  오뎅왈 " 왜불렀어요 ?"

나걸왈 " 그냥 같이 춤도추고 술도마시고 같이 놀자구요... "

오뎅왈 " 나이가 몇짤 ?"

나걸왈 " 20짤"

오뎅왈 " 엇 나랑동갑이네 ㅎㅎ 우리 친구네 ㅋ 말편히하자 "

나걸 " 웅 오키토키 "

같이 춤추러 나갔어.. 그여자애...b-girl 인가봐 춤겁나 잘춰..

난그냥 앞에서 박수만 쳐줬지....

2부

춤을 추고.. 친구들이 나한테 졸래 모라하는거야 ...

너 거기서 모하는거냐...........고.....집에가자고... ㅋㅋ 그래서 연락처를 교환하고...

친구들하고 나와서 술한잔 더하고 집에 갔지 ......

그녀에게 연락이 왔음.. 그여자애가 버디버디 메신저를 알려주는거야..

나도 그래서 버디버디 처음 가입하고 .. 막 서로 메신저로 연락주고받고했어

그러다가 그녀가 만나자는거야 신촌이에서... 나......는 솔찍히 이렇게 만나는거 어떻게 하는지모른다고......

3부
메신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한번 만나보기로 결심했다... 신촌에서말이다...

솔찍히 나는 사귈생각 눈콥 만큼도 없어. ... .. 만나기전에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친구 한테가서..

콘돔좀 줘봐 ... ㅋㅋㅋ 한 3개 훔쳐서 컵라면이랑 소세지 꽁짜로 먹고 ..신촌 입성.. 그녀와 만남..

ㅋㅋ 첫만남에...무슨 잠자리 안경 (선글라스 )이런걸 끼고오대... ㅎㅎ 속으로 웃엇지..

암튼 만나자마자 그녀자가 팔짱을 끼더라 ...(오.....대범한대 ??)...자기가 영화를 보여주겠데 ..

ㅎㅎ 신촌.....04년도 엿을꺼야 영화값이 7천원 (졸래비싸 ) 두명이닌깐 1만 4천원 .. 그녀가 돈 내더라..

오.. 괜찮은데 ?? 이러고 팔짱끼고 영화를 ..봐써........ 솔찍히 나는 그녀가 내스타일이 아니기떄문에 ...

편하게 대할수 있었어. .하지만 그녀가 자꾸.....영화보면서 나한테 몸을 밀착하는거봐서..는........

나한테 관심이 있는 듯해 ... ..ㅎㅎㅎ 오래되서 영화제목도 기억안나고.. 영화를 다보고 나와서

메신저에서 그녀가 돼지껍데기를 좋아하더라.. 그래서 오뎅왈 "돼지껍데기 사줄께 가자 ~~ "

그녀가 말하길 여기 신촌에 자기가 자주가는 돼지껍데기집있다는거야 ~~

그래서 팔짱은 여전히 낀상태로 .. 돼지껍데기 먹으러 고고..씽....

4부

돼지껍데기집 입성 ~~~ 그녀 (나이트걸 ) 의 입가에 미소가...돼지껍데기 겁나 좋아하나봐...

사실...난 그녀 만날때 팔한쪽 깁스 하고있었거든 ( 스노우보드 타다가 팔뿌러짐...졸래..ㅋㅋ 몇달고생햇지 )..

깁스를 하고있어서 몸이 이래저래 쫌 불편했어..그래도 다행이 왼손에 깁스를 해서 다행.. ㅎ

돼지껍데기를 시키고..술은 뭐할까 ?? 이렇게 물어보니 그녀가 요구르트소주를 좋아한다 그러더라..

사실난 마음속으로 생각했지 "아...술같지도 않고 먹음 취하지도 않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오뎅왈 " 그래 나이거 처음먹어보는데 맛있겟다 시키자 ~~ "

오뎅왈 " 사장님 ~~ 여기 이쁜껍데기 2인분이랑 요구르트쏘주 주세요 ~~"

그러면서 계속 어디사니 동생은 누구 있니 ~~ 학교는 어디나왔니 이런 시시콜콜한 예기를 했지만..

그떄 시각이 10시가 지나 술먹으면 버스 전철 끈킬꺼야 ....그래서.....

내머리속은 이거술먹으면 버스랑 전철 끈키는 그녀를 어디로 데리고 갈까 흠. ..

솔찍히 그때 한 5만원 있었는데 술값내고 하면 모텔은 힘들꺼같고..dvd방을 갈생각하고 있었어..

고기도 내가 손수 꿉고...(매너남이란걸 확인시켜주었지) ..술도 서로 먹었지...

아무튼 어느정도 먹고...... ㅋ그녀의 눈빛이 왠지 날 원하는거가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훗..............요구르트 소주가 별로 취하지 않는것같아 대통주 ? 한병 더 시켯지 ..

마저 마시고 서로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왔어 ㅎㅎㅎ 밖에 나갔지.. 신촌의 밤은....

다른지역의 밤보다...더욱 사람도 운치있고.... 아직도 술마시고 있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그러면서..난 이런생각을 했지 ..이 많은 사람들은 밤새도록 술마시는건가 ?? 다들 집에 안들어가나...

하지만 내옆에는 추워서 볼이 살짝빨개진 귀여운 여자가 내 깁스한 팔을.. 꼭 붙들어매고......

딱 붙어있는게 귀엽더라.....................

오뎅왈 " 너 버스도 끈기고 어떡할래 ??? 나도 버스 끈켜서 집에 못가 ㅠㅠ "

그녀  " 몰라... 그녕 너랑 시간 떄우고 첫차 타고 들어가지모... "

오뎅왈 (조심스럽게) " 그럼 날씨가 추우닌깐 저기 dvd방가서 몸이라도 녹이면서 영화한편 더볼까 ?? "

그녀 " 나한번도 안가봤는데...."

오뎅왈 (이빨까면서 ) " 내가 꼭 보고싶었던 영화가 있어 ..문소리랑 봉태규나오는거 .. 내가 봉태규 대게 좋아하거든..

바람난가족??인가 그거보러가자 ... "

그녀 " 구래 ^^ 춥다 들어가자 "

5부

dvd방에 입성... (사실 난 고등학교때부터 자주 왔었음 ) ....

아... ..dvd바람난가족을 고르고.. 돈을 내고  방에 입성..........

걔는 정말 처음오는듯... 내  깁스한 팔을 잡고 졸졸졸 따라오는게...애기같애 ㅎㅎㅎ

dvd방 알지 ? 누워서 보는거 .. 편하게 누워서 ...........

내가 먼저 누워서 팔을 벌린다음.. 팔베게 해줄께 옆에ㅔ 누워  ^^ ..

그녀가 다소곧히 내 오른팔에 머리를 기대네....훗.........내매력에 완전 헤어나오질 못하는구나...ㅎㅎㅎ (마음속으로 생각)

dvd가 시작......솔찍히 봉태규 라는 사람은 논스톱에서 봐서 이름만 알고.. 영화내용 관심없고..

오로지 그녀를 어떻게 할까 그 생각밖에 없었어 ㅎㅎㅎㅎㅎㅎㅎㅎ  나...그래도 그때는 여친없으닌깐..


우리 똘똘이들..오뎅형이 나쁜짓해도 이해해줄꺼지 ?? .........자 이제 나쁜짓 시작된다.....

그녀가 내 오른팔에 누워서....눈을 말똥말똥뜨고...dvd를 봣다가 내얼굴 봣다가...이러네...

내 왼솝깁스한손으로...머리칼을 살짝 살짝 넘겨주고..코도 한번 만지고...(냄세 낫을려나 ??깁스냄세 ??낫으면 미안한데...)

그러다가.....이말한마디 했지 ...오뎅왈 " 너 가까이에서 보닌깐 이쁘다고...."

이말하고 내 입술을 그녀입술에... 들이 밀었지......앗!!!!!!


순간.....내 입안에는 그녀의 혀가 아주 ...........소용돌이이 토네이토 폭풍처럼 회오리 마구마구 치는거야 ...

아...그떄.......모야............이여자 ....졸래 원했나보네 ~~ ....하긴 내가 좀 애간장타게 하기는했어....

그렇게 키스를 겁나 쭉쭉....더럽게 ....그러면서도 섹시하게....하다............내가 그녀위로 올라가서 ...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허리...............배............점점 올라가서........

6부

그러다..........가슴을 만지고............생각보다 가슴이 큰거야.......그여자애는 마르고 .....작은체형...

오뎅왈  " 헐.. 왜이렇게 가슴이커 ??"

그녀왈 " 내가 쫌..."

그러다.......만지다 빨다...................................막.....표현자세히는 안할께..쑥스러우닌깐.........

오뎅왈 " 우리..그거할까 ??..."

그녀왈  "나...잘못하는데..."

오뎅왈 " 괜찮어....."

이말하구...지갑에서 준비한 콘돔을 꺼냈지...

그녀왈 " 그게모야 ??.."

오뎅왈 " 아 혹시몰라서.........가지고왔는데........그냥 필요할꺼같아서......남자가 이런거는

당연히 준비하는거라고......여자에 대한 배려라고...."

그녀왈 " 와...감동인데...."

난속으로 생각했지...이게 감동받을짓인가 ???........엥 ? ㅋㅋㅋ

저번에 말했는데. ..그녀가 b-girl 이라고 그랬지 ??

그랬는지 몰라도..그녀의 몸은 매우 ..탄력적이였고...........................마음컷 탐닉했지..........(물론 콘돔은 끼고)

사정후.................그녀와 나는 좀더 진실된 얘기를 했어.....그녀의 예전 남자친구얘기나...

나도 예전 여자친구얘기................

아...........그녀에게..... 예전에 정말 성관계에 대해서 ..정말 안좋은 추억이 있던거였어...

그런것까지는 세세하게 쓰지 못하겠고..... ...................

그녀왈 " 예전에 sex에대해서 안좋은 추억이있었는데...너랑 하면서...sex가 좋았다는걸 느겼다고..."

오뎅왈 "아그래......."(아..이여자애 그래도 순수한애구나...)"

7부

그렇게 나오고.................새벅 3신가 4신가됬어...  ..아직도 전철 첫차 시간이 남아...

피시방에서 1시간만 하기로했어...진짜 내 전재산 5천원 남은거 탈탈털어서... 피시방에서..

하두리 사진도 찍고 ㅋ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좀....잼있게 보내고...

새벽.......신촌역으로 향했지...첫 전철이오기전 까지는 10분정도 더 기다려야하네.......

흠...........그녀랑 나랑 앉자서 이런저런 얘기나누다가....이제 그녀도.....나와 헤어진다는 것을 느꼈는지......

갑자기 날 안더니.......

그녀왈 " 우리...사귀는건 어떨까 ... ??"

오뎅왈 " 미안해.......너랑 나랑 집 거리도멀고.........너한테 잘할자신이 없다고....딱...이렇게 오늘까지만....

만나고......그냥 추억으로 남기자.....미안해......너 나랑사귀면....정말 힘들꺼라고.............."

그녀왈 "......"

오뎅왈 "전철 이제 오겠다 가봐......"

그녀와의 작별의 뽀뽀.....................

그리고...그녀와의 연락은 없었다....................

4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녀가 가끔씩 생각나....

그녀도 ...날 생각하고 있을려나 ???

이상....나이트...그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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