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사귀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쓰는 글이다.

읽든지 말든지.


1. 무조건 1:1로 만났을때 승부본다.

이건 나만 해당 되는 얘기일수도 있다. 사람마다 자기가 강한 분야가 있다

연애도 마찬가지. 난 나이트나 클럽에서 잘되는 경우는 없다

말했다 싶이 키도 작고 얼굴도 잘생긴 편이 아니고

그런 자리에서는 무슨 얘기해야 할지 감도 안온다.

호구조사도 짜증난다.

그리고 단체로 만났을때는 절대 작업 하지 않는다..

복선만 몇개 깔아두고 만다.

항상 베팅은 1:1로 만났을때 한다.

어설프게 1:1로 만나서 초장부터(데이트 초반) 여자한테 반감 사지 말아라.

예를들어 존나 부자연스러운 스킨쉽 같은거 하지 말아라.

할려면 자연스럽게 하고 조심스럽게 대하고 있다는 느낌만 주면 된다.

데이트 초반.. 밥먹고 커피 마시고 여기까지는 비슷하다.

근데 난 절대 영화 안본다.

별로 의미없다 차라리 볼링장을 같이 가거나 놀러 간다.

충동적이면 충동적일수록 좋다. 계획하고 있었다는 느낌 주면 안된다.

예를들어 볼링장을 가도  대화에 핀트를 먼곳에서 부터 잡는다

"고등학교때 축구를 했는데 공밟고 자빠져서 공을 무서워 하는데 블라 블라"

이러면 여자들 자지러 진다 이러다가 운동 좋아하냐? 뭐 이런 얘기 하다가

"그럼 우리도 공놀이 하러 가자!! 축구 하러 갈래?"

이러면 여자들 100에 100은

"@.@??"

"아 그럼 볼링장 가볼래? 생각 보다 쉬워." 라고 하면서 간다.

물론 내가 볼링 잘 못친다. 오히려 잘치는거 보다 잘 못치는게 도움이 더 되는거 같다.

이건 니가 분위기 어떻게 이끄느냐 나름


여행가는것도 계획 안한다.

만나서 얘기하다가

"내가 괭이 갈매기 본적이 있는데. 눈이 졸라 무서움 슈발"

이런 얘기하다가

"갈매기 보러 가자!!" 이러고 그냥 바로 기차 타고 ㄱㄱ

분명 여자들 100에 80은 뺀다

지금 어떻게가 나중에 가자 이러면서

걍 데리고 가라. 막차 시간 늦게 까지 있다고 하고

그럼 못이기는 척 간다.



아 존나 귀찮네 글쓰려니까.


아무튼 난 의외성, 충동성으로

여자들이 감 못잡게 하면서 이끈다.

절대 계획적이라는 느낌만 안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