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5일째에 키스햇고, 2주째에 제 원룸에서 키스하다가 상반신 만졋습니다...

좀 빠른편인거 같긴한데 얘는 그전에 두번 사귄게 다 키스로 시작한거라(저는 첨 사귀는거구요-_-)
키스에 면역이 잇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날도 제가 조금 당한 느낌?
뭐 어쨋든 14일째에 같이 저녁 해먹고 이빨닦고 나오다가 화장실 문턱에서 키스하고 상반신만지고
침대로 옮겨가서 누워서 키스하면서 만지고 목에도 키스하고 그랬는데
얘가 신음소리내다가 헐떡거리면서 엄청 숨차하더라구요.. 원래 그런가요?
무섭다고 해서 그만하다가 또 컴퓨터하고 있다가
분위기 잡혀서 옷 위에서 만지다가 속옷 안에까지 넣어서 만지니까 거의 신음소리가 죽으려고 하던데-_-원래그런가요?
뭐 제가 처음이라 알아야지.. 그리고 원래 목밑에 키스하면 그렇게 흥분하는건가요??
그리고 여자쪽은 남자가 이렇게 하려하면 왠만해서는 무섭다고 못하죠..? 미안해서??
아 소중한 사람인데 ㅠㅠㅠ

나중에 전화하면서 한얘긴데
자기도 이 정도 이상은 진도 나간적이없어서 무섭다고.... 저한텐 정말 소중한 사람인데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원하는데 좋은거아니냐고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얘는 전에 남친+그에 따라오는 주변 상황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휴학까지 했고
저 말고도 주변에서 대쉬가 많았는데 남자가 무서워서 다 거절하다가, 쟤가 다가오는 방식이 좋아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해요..제가 고백하기 전날도 고백받고-_-
이렇게 저를 믿어주는 만큼 저도 소중히 여겨주고 싶은데..
제 생각만 하면서 너무 진도 나간거 같아서 미안하구.. 이제부터라도 이런 스킨쉽은 자제하는게 나을까요?
사귀기전에 자기가 스킨쉽좋아한다고 하긴햇는데 이런 스킨쉽 얘기한걸까요??

나이는 제가 21살이고 그 분은 23살 입니다.. 과선밴데 휴학해서 학년은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