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귄지 8개월 정도. 나이는 동갑 이제 21살.
그리 잘생긴 얼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는 정말 이쁩니다.

아무튼 평소에 이렇게 저렇게 참 잘만나는데
여자친구는 아는 남동생이나 오빠들이 많은 편이라
제가 상당히 견제를 좀 합니다.

물론 자격지심때문에 괜히 의처증세 느낌까지 들고요.
매번 다른 남자하고 이렇게 저렇게 웃고 저 만날때도 다른 남동생이라며 전화하고 웃고 하던데
제가 무슨 소리 할때마다 이해할껀 이해하자. 적당히해 이런식입니다.

그러려니 하고 괜찮은가 싶어서 괜히 떠볼라거나 질투심유발 이런거 아니고
저도 뭐 아무생각없이 (고등학교가 공학 출신이라 여후배들이 몇명있어요)
연락을 한명한테 했습니다

그리고 담날 저랑 걔랑 문자했는데
별 말 안썼고 그냥 나 병원가따와서 아프다 이런저런 말만했는데
앞으로 나 남자만나든말든 아무소리하지말래요

그래서 나는 지금 그게아니고 니가 평소에 하던거정도만 하잖느냐 했더니
그래서 내가 한다고 너도 똑같이 하겠다는 심보아니냐고 뭐라더군요.

제가 지금 너무 두서없게 글을 쓰는데 우선 읽어보신분들은 답변 주세요.
저도 화나서 지금 연락두절시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