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친하고 헤어졌습니다.

서로 쿨하게 헤어졌는데..

헤어질때 서로 오빠동생으로 잘지내자구 했구요

그녀도 부답스러워하는 눈치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그녀와 헤어짐을 얘기할 떈 미쳐 생각을 못했는데..

몇일전 헤어질때 한 이야기들을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보니

그 아이의 헤어짐의 이유가 너무 어이가 없는것 같았습니다.

헤어질 정도의 이유가 아닌것같은데..

생각해보니 너무 쉽게 헤어진건아닌지..이렇게 쉽게 헤어질거면 만나지 않았을텐데..

헤어질 이유가 아니였는데..너무 여친생각대로 이별을 해버린것이아닌지...

좀 답답합니다.

헤어질때 그녀의 생각에대한 내생각 내의견을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고 그저 쿨하게 앞으로도 오빠동생으로 잘지내보자는 생각에 너무 쿨하게 헤어지려고만한것 같네요..

난 아직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조차 이해가 안되는데..

우리의 헤어짐에 대해 그녀와 다시 이야기해보면서 내생각 내의견을 말하고 싶지만..

아ㅜ...이미 쿨하게 헤어져서 잘 지내기로 해서 다시 말하기도 민망하네요..

그녀와 만나서 다시 이야기하는것이 좋을까요?

꼭 붙잡겠다는것이 아니라

그냥 우리의 헤어짐이 너무 쉽게 한것이 아닌가?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싶고

그녀가 말했던 이별의 이유에 대한 제생각 제의견을 말해주고싶습니다.

아니면..

그냥 쿨하게 헤어진 상태로 오빠 동생으로 잘지내는것이 좋을까여?

아 너무 쉽게 헤어진것같아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