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후배가 있어서 친구소개로 만났어

어색한 자리 싫어해서 소개팅 다 파토냇는데 이번엔 내가 해달랬거든.

첨에 친구랑 만나고 담에 연락도 몇번하고  만나서 밥먹고 놀았거든.

근데 마지막에 만나고 몇일있다 크리스마스였는데

그때 또 보자니깐 퇴짜놓더라고. 집이 지방이었는데 집에서 오란다고...

좀 실망하고 좌절했었지 ㅋ 마침 크리스마스 전에 소개시켜줫던 친구가

걔랑 같이 보자고 해서 보자니깐 친구랑 약속있다고 못온다더라구

그때 또 상처좀 받고 ㅋㅋ 어떻게 할지 생각중이었는데 담날 걔 네톤 대화명이

왠 남자애 이름에 하트가 있더라. 케익하고 ㅎㅎ 그거 보고 충격먹구 완죤 맘 접었어

튕겼던게 남자친구 생겨서 그런줄 알고. 그러곤 연락을 안했거든. 그런데 분위기나 얘기 들어보면

남친은 아니었던듯.  네톤에도 맨날 있구 대화명두 놀러가고 싶다는 걸 많이 써놓더라 어디어디 가고싶다

뭐 하고싶다 이런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때 착각하고 너무 빨리 GG 쳐버린거 같기도해

진짜 뭐 해보지도 않고 걍 흐지부지 돼버렸어..네톤들어가도 맨날 보이니깐 더 신경쓰이고 그런다

횽들 같음 이럴때 어케 하는게 좋겠어? 걍 가끔 연락이나 하는 동생사이로 남어? 아님 다시

시도해볼까? 아 ㅆㅃ 생각해보니 내가 병진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