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정이 있어 롱디 중

이제 5개월 만남

사건의 발단은 

여자친구가 원래 나 만나기로 했다가 피곤해서 쉰다고 했는데 갑자기 친구들이랑 1박2일로 놀라간다 통보.

그 뒤로 난 쉬는건 좋은데 연락은 잘 되야하지 않나 하소연함 톡 주기라고 말해봐야 2~3시간

그때부터 마음이 안좋았다고 함 답답하고

그렇게 그냥저냥 사과하고 지내다 평소처럼 얘기하다 여자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그냥 휴무에 만나자 한걸 내가 휴무 첫날에 보자는걸로 말함

왜 니 멋대로 그러냐 그리고 나 생리터져서 이번주 못볼거같다 말함.

그렇게 또 싸우다

나도 내 서운한거 말하고 고치겠다 말하고 그냥 일하면 일하는대로 쉬면 쉬는대로 카톡 답이 언제도느 연락만 하면서 지내다

원래 어제 쉬고 오늘 출근하는데

나 : 오늘 연차야?

여 : 아니 어쩌다 그렇게 됐어

나 : 나는 어디가는지 뭐하는지 얘기하라고 해서 다 하는데 왜 넌 안하냐. 권태기냐

여 : 그때 친구들이랑 놀러간날부터 답답하다 그냥 뭐하고있냐 재촉하는 연락만 오면 답답하다

나 : 그래도 사과 한 이후로 내가 고치고 있지않냐 사람이 어떻게 한번에 변하냐 노력하겠다

여 : 그래도 답답한건 답답한거다 너도 그냥 하트만 찍고 답안할때 있지않냐

나 : 일단 생각해보고 연락주겠다

이러고 

연락안하고잇는데

내 입장은 2~3시간도 집착이라면 집착이니까 그거 안한다고 말했으니 그 뒤로 안함

근데 여자친구 입장은 그 뒤로 모든게 안좋게 보이니 답답할뿐이고

서로 헤어지긴 싫어서 헤어지자고 말 못하는 권태기

이거 어떻게 극복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