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대학생이고 부모님집에서 계속 살고있음
남친이랑 백일좀 넘었는데 얘가 곧 취직하면 3일이상 여행가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져서
솔직히 좀 이른건 맞지만 이번 겨울방학때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 해외여행 일주일정도로 가고싶었는데
부모님이 사고날수도 있다고 거품물고 못가게함 그냥 외박자체를 독립하지 않는이상 꿈도꾸지말라함
뭐 부모님입장에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내가 뭐 보태달라는것도 피해주는것도 없는데 다 커가지고 통제받는게 맞는건가싶다

난 혼전순결이다ㅇㅈㄹ로 구라핑 찍어도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라며 남녀가 한방에있으면어쩌구하면서 안된다고하는데

이성이 없는 동물취급받는것도 기분나쁘지만
솔직히 속으론 나도 그렇고그런거 하고싶어서 가는것도 있는데 왜 못하게하는지 1박2일조차도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시발개ㅈ같다
솔직히 1박이라하면 다들 그런거 기대하잖아 이런것도 속편히 얘기못하는 꼰대문화도 개ㅈ같음
외박얘기하는게 쪽팔리지도않냐는데ㅇㅇ뭐 이게 부끄러워야할 얘긴가?

나는 내 딸이 남친이랑 외박하겠다하면 오히려 좋은 방 잡아주고 피임법이랑 지 인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가르칠것같은데
통제하면 일 안터질줄아는게.. 마치 여자와의 모든 만남을 통제하면 내남친 바람날일은 없겠지?하고 생각하는 멍청한 여자의 사고방식과 똑같은것같음 막아도 할놈은 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