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만난지 2주 됨

처음엔 몰랐는데 관계 조금씩 깊어져서 고백하고 사귀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섹스했음

불 끄고 섹스하고 싶다길래 그러려니 하고 불 끄고 했음

그래서 첫 섹스할 땐 몰랐는데 어제 두번째 섹스를 했음

은은한 불빛을 켜고 섹스 하다보니 눈에 확 들어오더라

무슨 시발 왼쪽 젖탱이에 키스마크 있고 스페인어로 10글자 정도의 소문자가 적혀있고

오른쪽 젖탱이에 젖탱이에서 어깨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작은 장미 4개

오른쪽 발목 뒤에 장미 한 송이, 또 시발 어 그러려니 하고 뒷치기를 하니까 롤에서 아리아나가 쏘는 수정구 같은 그런 모양 그러져있고 이지랄이네

그리고 첫 섹스때는 존나 부끄러워하길래 성경험 많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어제는 완전 무슨 업소에 가면 고추 빨아주듯이 존나 잘빨고 뒷치기 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나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자기가 궁뎅이 흔들질 않나

확실히 남자는 많이 만나본 티가 나더라 ㄷㄷ 거의 뭐 성매매 업소 다녀온 줄 알았다 ㅅㅂ

근데.....................................

존나 착하고 나쁜말 절대 안쓰고 나하테 존댓말 하고 요리하고 살림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솔직히 이거때문에 반했었다 첫만남에 집에 가는데 손수 등갈비찜요리를 해주질 않나 ;;

가게에 가면 3번에 1번 정도는 내가 화장실에 가있을 때 몰래 밥값 술값을 결제해버리질 않나 ;;

혼란스럽다. 게이들아, 문신한 여자는 연애용으로만 만나라는 말이 있는데,,, 무조건 거르는게 맞냐 ? 진심으로 이야기를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