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뭐 좀 여쭤보고 싶어서 글 써요ㅠ
평소에 혼자 자주가던 카페가 있는데 , 그 카페 알바 여성분이 저한테만 커피를 주문하면 초콜릿을 준다던지 크로플 하나를 주문하면 서비스라고 두개 만들어주기도 했었어요 저도 어느순간 호감이 생겨 연락처를 묻게 됐고 연락 조금하다 만나서 밥 먹고 카페도가고 술도 먹고 재밌게 놀았었습니다
근데 이 사람이 연락하는게 제가 묻는 말에만 답하기식으로 단답식으로 카톡을 하더라고요ㅠ 저는 이 전에 장기연애를 했었고 여자를 많이 만나보지 않아서 좀 어려운데요.. 그 친구가 저한테 호감이 있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만나서 대화 했을때도 외적인 칭찬을 되게 많이 해주기도 했고 뭐.. 연락처 물어봤을때 심장 아파서 잠을 못 잤다 그러는거 보면 <-어장은 아니겠죠..? ㅜㅜ
계속 된 단답에 저는 지쳐서 연락하는게 불편하면 솔직하게 얘기 해달라 했는데 본인이 연락에 엄청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하더라고요ㅋㅋ..
글이 횡성수설에 장문이라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이런 경우가 말이 되나요? 이해가 안가서요 보통 호감가는 사람이면 단답으로 연락하기 보다 어떻게던 대화를 이어가고 싶어서 연락을 이끌어가지 않나요ㅠ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던분이나 혹은 여성분들 답 부탁 드립니다 많은 분들 의견 듣고싶기도 하고 , 저는 호구같이 매달리면서 연락하고 싶지도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