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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사적인 연락을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연갤러(115.23) 2024.11.30 09:20:08
조회 163 추천 0 댓글 1

안녕하세요. 스무살 중반을 가고있는 모쏠 대학생 입니다. 점점 나이는 먹고있는데 여자친구가 되기까지 썸을 타야하는 과정이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머 살다보면 여친도 생기고 알아서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잘 지내다 제 친구들도 한두명씩 여친도 사귀고 보니 저만 혼자인거 같아 요새 외로움을 느끼더군요.요새는 저도 연애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제 지인들 말로는 제가 외적인걸로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나름 자기관리도 하고 사회성도 괜찮다고 듣고 제가 인프피 인것도, 말 안해주면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제 연애 경험은 2년 전 1달정도 사귄게 전부입니다. 그것도 제 후배중 한명이 몇달간 적극적으로 플러팅 했었는데 저는 눈치도 못채고 답답했는지 먼저 저한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된거구요. 막상 사귀고도 연락문제? 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썸을 탈 수있는 상황이 몇번 보였었는데 지인들 말로는 너가 적극적으로 플러팅하면 좋은 관계가 되었을 상황도 있었는데 왜 안하냐고 소리도 몇번 들었습니다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이성이랑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먼가 단톡방에서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적당히 잘 말하는데 개인 톡으로 제가 먼저 사적인 대화를 못하겠어요. 그나마 동성이면 먼저 문자를 해도 별 부담이 없습니다. 근데 관심있는 여자한테 먼저 문자나 연락을 주고받으려 보내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먼저 오는 문자도 ***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먼저 연락이 오는 친구한테는 답장도 잘해주고 만나자 하면 잘 만납니다. 또 필요한 용건 같은거 있을때는 저도 갠톡이든 잘 말합니다. 제 성격이 먼저가 연락이나 문자를 필요할때 아니면 안합니다. 예전에는 더 심해서 문자로 이야기하다 길어질꺼 같으면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 합니다.제가 어려서 부터 심심할때도 집에서 혼자 잘 지내는 편이다 보니 살면서 제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먼저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나마 단톡방같은 곳에서는 막 제 사적인 이야기도 하고 주고받는 편인데... 왜 이러나 생각도 해보니 제 문제가 일단 제 과거? 이야기나 제 고민 자체를 남한테 털어놓기가 힘들어요.대부분 제가 상담자의 입장이 되어주었지 제 집안사정이 힘들때도 돈이 궁할때도 수술을 할때도 가족이나 친구한테 이런 무거운 이야기를 꺼낸적이 거의 드물구요. 애초에 해결해주지도 못하는데 말꺼내서 제 약점이나 더 생기나싶고 분위기도 저 때문에 무거워지는게 싫어서 기대조차 안합니다. 오히려 게스트하우스 같은 일회성 만남이 있는 곳에서 부담없이 편하게 제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요.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여기에 고민을 올린 계기를 알려드릴게요. 몇달 전 동아리에서 활동을 위해 조 별로 팀을 짜다보니 남3 여3 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다들 다른 학과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 씩 만나는거 아니면 만날 일이 없었습니다. 톡방은 조용한 편이지만 과제 이야기도 하고 한번씩 술마시자거나 놀러가자 하면 다같이 놀거나 했습니다. 그러다 저희도 모르게 그 중 남자한명이랑 여자한명이랑 서로 썸을 타고 있더군요. 저는 신기했습니다. 머 흔한 이야기다 생각하지만 남자쪽은 엄청 조용한 성격에 단톡방에서도 말수가 유독 적었거든요. 아님 톡방이 조용한 이유도 그 썸타는여자랑 개인톡으로 이야기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 친구도 나랑 같은 상황에서 연애를 하는데 나는 멀까 자격지심도 느껴지더군요. 대충 저런 상황에 저는 다른 조별톡방에 다른 여성분에 관심이 있는데 저는 어떻게 대쉬? 플러팅을 하면좋을까요? 먼저 갠톡을 선뜻 꺼내기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고민 상담 받아주시는 분도 난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이런 경우가 있었다 등등으로 썰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애 고수님들 저좀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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